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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0:02,000 --> 00:00:07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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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S.MX

2
00:00:07,590 --> 00:00:10,719
‎"미연방 법원"

3
00:00:08,000 --> 00:00:13,000
Official YIFY movies site:
YTS.MX

4
00:00:10,802 --> 00:00:14,264
‎"2008년"

5
00:00:17,642 --> 00:00:19,644
‎지금 여자랑 얘기 중이에요

6
00:00:19,728 --> 00:00:21,896
‎지금 나와요, 바로 저 사람이에요

7
00:00:26,776 --> 00:00:27,902
‎팀, 어떻게 됐나요?

8
00:00:33,992 --> 00:00:34,826
‎"도박 스캔들"

9
00:00:34,909 --> 00:00:36,995
‎한 농구 심판이
‎경기 결과에 베팅했고

10
00:00:37,078 --> 00:00:40,915
‎경기 결과마저 뒤집었다는 혐의가
‎NBA를 뒤흔들고 있습니다

11
00:00:43,334 --> 00:00:45,503
‎오늘 데이비드 스턴 총재는

12
00:00:45,587 --> 00:00:47,213
‎미국 프로 농구 협회 수장으로서

13
00:00:47,297 --> 00:00:50,383
‎지금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
‎처음 겪는다고 밝혔습니다

14
00:00:50,467 --> 00:00:51,301
‎"NBA 스캔들"

15
00:00:51,384 --> 00:00:54,512
‎배신행위라고밖에는
‎할 말이 없습니다

16
00:00:55,180 --> 00:00:57,182
‎전 NBA 심판 팀 도너기는

17
00:00:57,265 --> 00:01:00,018
‎농구 경기에 베팅했다는 혐의에
‎유죄를 인정했는데

18
00:01:00,101 --> 00:01:03,229
‎그중에는 자신이 심판을 맡은
‎경기도 포함돼 있습니다

19
00:01:04,481 --> 00:01:06,066
‎현재 제기된 혐의는

20
00:01:06,149 --> 00:01:08,401
‎도너기가 마피아와 손잡고

21
00:01:08,485 --> 00:01:10,236
‎승부를 조작했다는 내용입니다

22
00:01:10,320 --> 00:01:13,114
‎경기를 공정하게 진행해 주리라
‎믿었던 심판이

23
00:01:13,198 --> 00:01:15,241
‎이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답니다

24
00:01:16,284 --> 00:01:18,953
‎도너기 심판이
‎도박꾼과의 관계에 영향을 받고

25
00:01:19,037 --> 00:01:21,790
‎농구 코트에서
‎판정을 한 적이 있나요?

26
00:01:21,873 --> 00:01:26,503
‎경기 중 부적절한 판정이 있었음을
‎암시하는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

27
00:01:27,087 --> 00:01:30,673
‎승부 조작과는 무관한 상황입니다

28
00:01:30,757 --> 00:01:32,592
‎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나요?

29
00:01:32,675 --> 00:01:34,344
‎절대적으로 부인했습니다

30
00:01:37,680 --> 00:01:39,099
‎이 자리에 왜 모였을까요?

31
00:01:39,682 --> 00:01:41,184
‎그 이유를 알아요

32
00:01:42,185 --> 00:01:44,854
‎티미가 승부를 조작했는지
‎알아보려는 거죠

33
00:01:45,563 --> 00:01:47,857
‎오늘 심판 중 한 명인
‎팀 도너기가…

34
00:01:47,941 --> 00:01:52,320
‎티미가 승부를 조작했는지
‎사람들이 늘 물어봐요

35
00:01:52,403 --> 00:01:54,739
‎도너기의 공모자로 지목된

36
00:01:54,823 --> 00:01:57,575
‎토머스 마르티노와
‎제임스 바티스타입니다

37
00:01:57,659 --> 00:02:00,787
‎놈은 승부를 제대로 조작했어요
‎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했죠

38
00:02:02,122 --> 00:02:05,500
‎티미에 관해 제가 유일하게
‎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얘기예요

39
00:02:05,583 --> 00:02:09,546
‎티미처럼 휘슬을 마음껏
‎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

40
00:02:11,548 --> 00:02:14,551
‎"이 다큐멘터리에 관한
‎NBA의 공식 논평:"

41
00:02:14,634 --> 00:02:17,887
‎"팀 도너기는
‎유죄 선고 받은 중죄인이며"

42
00:02:17,971 --> 00:02:19,639
‎"그 문제를 재론할
‎이유는 없습니다"

43
00:02:19,722 --> 00:02:23,518
‎어느 날 밤 티미가
‎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나요

44
00:02:24,727 --> 00:02:27,397
‎어느 경기든 6점까지는
‎자기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요

45
00:02:35,321 --> 00:02:38,116
‎"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"

46
00:03:42,513 --> 00:03:46,017
‎"플로리다주 새러소타"

47
00:04:02,617 --> 00:04:05,203
‎전 어리석고
‎이해할 수 없는 짓을 했어요

48
00:04:08,831 --> 00:04:12,919
‎훌륭한 직장에서 일했고
‎좋은 가족, 집, 차까지 있었는데…

49
00:04:17,257 --> 00:04:19,259
‎내가 내 인생을 말아먹었어요

50
00:04:28,142 --> 00:04:30,186
‎저는 델라웨어 카운티에서 자랐고

51
00:04:30,270 --> 00:04:32,063
‎"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 카운티"

52
00:04:32,146 --> 00:04:34,482
‎어릴 때부터 농구를 좋아했어요

53
00:04:35,066 --> 00:04:38,820
‎농구만 하면서
‎오직 농구만을 꿈꿨죠

54
00:04:38,903 --> 00:04:39,988
‎"팀 도너기"

55
00:04:41,656 --> 00:04:44,993
‎필라델피아 외곽에서 자라던 당시
‎식서스는 대단했어요

56
00:04:45,618 --> 00:04:47,036
‎챔피언십에서 우승도 했고요

57
00:04:48,913 --> 00:04:49,956
‎저는 경기를 다 챙겨 봤죠

58
00:04:51,416 --> 00:04:53,668
‎아버지는 성공한
‎대학 리그 심판이셨어요

59
00:04:53,751 --> 00:04:57,797
‎펜실베이니아주 헤이버타운 출신
‎제리 도너기 심판과…

60
00:04:57,880 --> 00:05:01,259
‎다른 심판들과
‎친분을 쌓으시는 걸 봤죠

61
00:05:01,342 --> 00:05:03,469
‎경기의 일부가 된다는 흥분감을

62
00:05:03,553 --> 00:05:06,097
‎아주 어렸을 때부터 지켜봤어요

63
00:05:07,640 --> 00:05:11,853
‎델라웨어 카운티는 NBA 심판을
‎많이 배출한 곳으로 유명해요

64
00:05:12,353 --> 00:05:13,730
‎테크니컬 파울!

65
00:05:13,813 --> 00:05:16,399
‎조 크로퍼드는
‎델라웨어 카운티의 전설이었어요

66
00:05:16,482 --> 00:05:17,775
‎퇴장!

67
00:05:17,859 --> 00:05:20,695
‎재비, 스트롬, 미들턴

68
00:05:20,778 --> 00:05:22,780
‎캘러핸, 워싱턴

69
00:05:22,864 --> 00:05:24,157
‎라비츠키, 그만해요!

70
00:05:24,240 --> 00:05:27,201
‎필라델피아 출신들이
‎그렇게 활약하는 걸 보고

71
00:05:27,285 --> 00:05:29,620
‎나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

72
00:05:32,790 --> 00:05:36,044
‎경기 심판 방식에 관해
‎설명하겠습니다

73
00:05:36,586 --> 00:05:38,629
‎경기 시작 신호입니다

74
00:05:38,713 --> 00:05:41,299
‎골 불인정, 무득점

75
00:05:41,883 --> 00:05:43,384
‎슛, 득점

76
00:05:43,468 --> 00:05:44,719
‎3점 슛

77
00:05:46,012 --> 00:05:46,971
‎트래블링

78
00:05:47,055 --> 00:05:49,223
‎블로킹, 홀딩, 푸싱

79
00:05:49,307 --> 00:05:50,391
‎차징

80
00:05:51,059 --> 00:05:51,893
‎"테크니컬 파울"

81
00:05:51,976 --> 00:05:56,814
‎NBA에서 캘리포니아행 표를 줘서
‎첫 NBA 캠프에 참석했고

82
00:05:57,648 --> 00:06:01,069
‎그 후로 저는
‎CBA 심판을 맡게 됐어요

83
00:06:01,652 --> 00:06:03,529
‎여러분, 얘기하게 돼서 기뻐요

84
00:06:11,371 --> 00:06:14,957
‎저는 비행기 승무원이었고
‎팀은 CBA에서 일할 때였죠

85
00:06:15,041 --> 00:06:17,460
‎CBA는 선수 육성 리그예요

86
00:06:19,128 --> 00:06:22,382
‎어느 날 아침 6시에
‎제가 근무하는 비행기를 탄 팀은

87
00:06:22,465 --> 00:06:24,842
‎매력적이고
‎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어요

88
00:06:24,926 --> 00:06:25,802
‎"킴 스트럽 도너기"

89
00:06:25,885 --> 00:06:29,222
‎저한테 이러더군요
‎'당신 옆자리에 앉을게요'

90
00:06:29,305 --> 00:06:32,100
‎그러면 안 되니까
‎본인 자리에 앉으시라고 했죠

91
00:06:33,267 --> 00:06:34,685
‎근데 결국 제 옆에 앉더라고요

92
00:06:35,186 --> 00:06:36,145
‎그렇게

93
00:06:36,229 --> 00:06:39,524
‎처음 만났을 때부터
‎저를 웃게 만들었죠

94
00:06:40,191 --> 00:06:43,152
‎몰린에서 시카고에 도착할 때까지
‎계속 웃게 했어요

95
00:06:43,236 --> 00:06:44,612
‎"이 바보랑 함께 있음"

96
00:06:44,695 --> 00:06:47,990
‎우린 해변에서 결혼했어요
‎전 임신 중이었고 맨발이었죠

97
00:06:48,825 --> 00:06:51,786
‎단둘이 물가에 섰어요

98
00:06:52,453 --> 00:06:55,873
‎근처에 있는 사람에게
‎일회용 카메라를 건네주며

99
00:06:55,957 --> 00:06:58,543
‎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고
‎그게 저희의 결혼식이었어요

100
00:07:01,796 --> 00:07:05,883
‎자신의 목표가
‎NBA 진출이라고 하길래

101
00:07:06,926 --> 00:07:09,512
‎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

102
00:07:09,595 --> 00:07:13,391
‎훌륭하잖아요, 전국을 통틀어
‎심판은 고작 50명뿐이었으니까요

103
00:07:13,474 --> 00:07:18,062
‎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며
‎뒷바라지했어요

104
00:07:20,690 --> 00:07:22,859
‎마이너 리그 심판 일을 하다 보면

105
00:07:22,942 --> 00:07:24,819
‎여러 지역을 다니며
‎외로운 날이 많아요

106
00:07:25,570 --> 00:07:27,738
‎이게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인지…

107
00:07:29,907 --> 00:07:33,202
‎내가 해낼 수 있을지
‎선택받게 될지 의구심도 생기죠

108
00:07:34,620 --> 00:07:37,373
‎팀은 전화를 받은 날

109
00:07:37,457 --> 00:07:40,960
‎제게 전화로 말했어요
‎'나 합격했어'

110
00:07:41,878 --> 00:07:43,796
‎딱 그렇게 말했어요
‎'나 합격했어'

111
00:07:44,714 --> 00:07:46,632
‎"해냈다!"

112
00:07:49,177 --> 00:07:53,264
‎오늘 밤 심판은 폴 미할릭
‎블레인 라이첼트, 팀 도너기입니다

113
00:07:53,347 --> 00:07:55,683
‎미할릭, 라이첼트, 도너기입니다

114
00:07:58,352 --> 00:08:02,273
‎NBA 심판이 된 후 첫 번째 경기는
‎휴스턴 대 인디애나 경기였어요

115
00:08:02,356 --> 00:08:04,025
‎로키츠의 선공입니다

116
00:08:04,692 --> 00:08:08,988
‎레지 밀러는 스크린 하는 사람을
‎홀딩하거나 붙잡길 잘하고

117
00:08:09,071 --> 00:08:11,782
‎페이크 슈팅이나 밀치는 걸
‎좋아하는 선수였어요

118
00:08:12,950 --> 00:08:14,076
‎그날 경기는 접전이었어요

119
00:08:14,160 --> 00:08:16,913
‎올라주원 쪽으로 갑니다
‎미들로 스핀 무브!

120
00:08:16,996 --> 00:08:19,707
‎경기 막판에 레지 밀러에게
‎파울을 줬어요

121
00:08:19,790 --> 00:08:23,044
‎하킴 올라주원을
‎어깨로 밀쳤거든요

122
00:08:23,544 --> 00:08:25,171
‎올라주원이 반칙을 범합니다

123
00:08:25,254 --> 00:08:28,216
‎레지 밀러에게
‎공격자 파울을 선언하는군요

124
00:08:28,299 --> 00:08:32,470
‎맙소사, 젊은 심판의
‎대담한 결정인데요

125
00:08:32,553 --> 00:08:35,097
‎분노한 관객들이 코트로
‎잡동사니를 던지네요

126
00:08:35,181 --> 00:08:36,807
‎인디애나 팬들이 길길이 날뛰며

127
00:08:36,891 --> 00:08:40,853
‎바닥에 물건을 던져대는데
‎한 2시간은 지난 기분이었어요

128
00:08:40,937 --> 00:08:42,563
‎폴 미할릭에게 계속 말했어요

129
00:08:42,647 --> 00:08:45,107
‎경기가 몇 초밖에 안 남았으니

130
00:08:45,191 --> 00:08:46,651
‎그냥 경기를 진행하라고요

131
00:08:46,734 --> 00:08:47,902
‎근데 못 하겠다는 거예요

132
00:08:47,985 --> 00:08:51,197
‎무슨 하키 경기장도 아니고
‎이러다간 누구 하나 다칠 거라고요

133
00:08:51,280 --> 00:08:53,241
‎이런 광경은 처음입니다

134
00:08:53,324 --> 00:08:57,161
‎올해로 중계만 10년째인데
‎한 번도 본 적 없는 장면입니다

135
00:08:58,246 --> 00:09:01,874
‎휴스턴 로키츠가
‎서둘러 경기장을 빠져나갑니다

136
00:09:03,000 --> 00:09:05,419
‎그때 제 상사가
‎경기 녹화 영상을 가져가면서

137
00:09:06,003 --> 00:09:07,213
‎저를 보고 말했어요

138
00:09:07,296 --> 00:09:10,341
‎'자네가 리그에서 버틸 수 있을지
‎빨리 확인해 봐야겠군'

139
00:09:11,092 --> 00:09:14,178
‎함께 호텔방으로 돌아가서
‎영상을 본 후

140
00:09:14,262 --> 00:09:15,846
‎제 결정이 옳았다고 하셨죠

141
00:09:16,681 --> 00:09:19,767
‎이 젊은이가 이 리그에서
‎심판으로 자리 잡으려면

142
00:09:19,850 --> 00:09:22,937
‎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텐데요
‎옳은 판단을 한 겁니다

143
00:09:34,699 --> 00:09:35,908
‎아빠다

144
00:09:37,326 --> 00:09:40,454
‎팀이 NBA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

145
00:09:41,247 --> 00:09:44,208
‎태도가 달라졌다는 걸
‎알 수 있었어요

146
00:09:45,501 --> 00:09:47,211
‎자신감에 차 있었죠

147
00:09:47,878 --> 00:09:49,422
‎제이슨 키드, 멋진 동작입니다

148
00:09:49,505 --> 00:09:51,632
‎케니 스미스를 제치고 슛 성공
‎반칙까지 받아냅니다

149
00:09:52,133 --> 00:09:55,553
‎전 NBA에 관심이 없었어요

150
00:09:56,137 --> 00:09:58,681
‎팀이 심판을 맡는다기에
‎본 것뿐이죠

151
00:10:02,184 --> 00:10:03,019
‎"토미 마르티노"

152
00:10:03,102 --> 00:10:06,647
‎토미는 팀의 공범이에요
‎예전에 그랬듯 앞으로도 그렇겠죠

153
00:10:06,731 --> 00:10:08,983
‎서로 먹여 살리는 존재거든요

154
00:10:12,903 --> 00:10:15,281
‎어릴 때 나쁜 짓을 많이 했어요

155
00:10:18,159 --> 00:10:20,494
‎한번은 제가 1학년일 때

156
00:10:22,288 --> 00:10:24,707
‎전봇대에서 새가 똥 싸는 걸 보고…

157
00:10:26,751 --> 00:10:28,210
‎이런 생각을 했어요

158
00:10:29,086 --> 00:10:31,047
‎'저 똥은 맛이 어떨까?'

159
00:10:33,382 --> 00:10:35,217
‎그래서 새똥을 맛봤어요

160
00:10:36,761 --> 00:10:39,555
‎어디서도 느끼지 못할
‎기분을 느끼는 동시에

161
00:10:39,639 --> 00:10:42,224
‎하면 안 될 짓을
‎했다는 걸 깨달았죠

162
00:10:45,227 --> 00:10:46,854
‎어쩌면 어릴 때부터

163
00:10:47,730 --> 00:10:50,066
‎위험을 감수하는 걸 좋아했나 봐요

164
00:10:53,361 --> 00:10:56,197
‎토미는 모든 여자애가 좋아했어요

165
00:10:56,280 --> 00:10:59,659
‎모두가 좋아하는 운동 잘하고
‎재미있고 잘생긴 아이였죠

166
00:11:00,409 --> 00:11:02,036
‎세상 물정에 밝았어요

167
00:11:02,119 --> 00:11:04,455
‎느긋하고
‎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서

168
00:11:04,538 --> 00:11:06,499
‎곁에 있고 싶어지는
‎그런 녀석이었고요

169
00:11:07,166 --> 00:11:10,753
‎바바와 도너기는 친구라기보다는
‎아는 사이였어요

170
00:11:10,836 --> 00:11:11,671
‎"바티스타, 도너기"

171
00:11:11,754 --> 00:11:14,131
‎저는 지미와도 티미와도 친구였죠

172
00:11:14,840 --> 00:11:15,758
‎"토미"

173
00:11:15,841 --> 00:11:17,510
‎제가 두 사람의 연결 고리였어요

174
00:11:17,593 --> 00:11:18,636
‎"지미, 토미, 티미"

175
00:11:19,220 --> 00:11:22,473
‎셋은 카디널 오하라 고등학교에
‎같이 다녔어요

176
00:11:23,182 --> 00:11:24,558
‎팀은 정말 재밌는 친구였죠

177
00:11:24,642 --> 00:11:26,727
‎장난꾸러기였거든요
‎화재경보기를 울리는 그런 애요

178
00:11:26,811 --> 00:11:27,645
‎"방과 후 남기"

179
00:11:27,728 --> 00:11:30,314
‎"기물 파손"

180
00:11:30,898 --> 00:11:34,860
‎지미는 독실했고
‎우리처럼 교회에 다녔어요

181
00:11:35,569 --> 00:11:38,030
‎가족은 지미에게 엄격했고요

182
00:11:38,948 --> 00:11:41,158
‎어쩌면 그래서
‎반항을 좀 했는지도 몰라요

183
00:11:42,076 --> 00:11:43,828
‎그러다가 그 친구들과
‎엮이게 됐고요

184
00:11:47,373 --> 00:11:50,126
‎저는 간신히
‎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

185
00:11:50,209 --> 00:11:51,877
‎학교 같은 건 신경 안 썼거든요

186
00:11:51,961 --> 00:11:53,421
‎"지미 '바바' 바티스타"

187
00:11:54,296 --> 00:11:57,299
‎그러다가 롬바르도스라는
‎식당에 취직했는데

188
00:11:58,342 --> 00:12:02,012
‎루이 롬바르도, 일명 럼프 밑에서
‎웨이터로 일하게 되면서

189
00:12:03,305 --> 00:12:05,474
‎세상의 다른 면을 봤어요

190
00:12:06,100 --> 00:12:08,102
‎1980년대 사람들은
‎술 마시고 파티를 했죠

191
00:12:08,185 --> 00:12:10,229
‎코카인도 괜찮았고
‎돈도 잘 벌었고요

192
00:12:10,312 --> 00:12:13,482
‎모두가 삶을 사랑했고
‎열심히 살았어요

193
00:12:13,566 --> 00:12:16,527
‎다시 리글리 구장입니다
‎출전 명단을 보시죠, 필리스는…

194
00:12:16,610 --> 00:12:18,946
‎특별 주문을 원하는
‎손님이 있었어요

195
00:12:19,029 --> 00:12:21,574
‎'오늘 밤 필리스전에서
‎10센트를 벌 수 있을까?'

196
00:12:22,783 --> 00:12:23,617
‎럼프는 내기에 응했죠

197
00:12:23,701 --> 00:12:25,077
‎아웃이 나오겠는데요

198
00:12:25,161 --> 00:12:28,497
‎2루에서 아웃당하며
‎컵스가 승리를…

199
00:12:28,581 --> 00:12:30,082
‎필리스는 그날 졌어요

200
00:12:30,791 --> 00:12:33,753
‎저는 하룻밤에 300달러를 벌려고
‎웨이터로 일하는데

201
00:12:33,836 --> 00:12:36,255
‎가만히 앉아 있던 인간이
‎1천 달러를 번 거예요!

202
00:12:38,299 --> 00:12:41,844
‎그때부터 도박을 좋아하게 됐죠

203
00:12:44,305 --> 00:12:45,890
‎5센트는 500달러예요

204
00:12:46,390 --> 00:12:48,184
‎10센트는 1천 달러

205
00:12:48,726 --> 00:12:50,811
‎막대기는 10만 달러고요

206
00:12:51,604 --> 00:12:54,774
‎우리 세계에 들어와서
‎풍선을 다루면 그건 100만 달러죠

207
00:12:55,524 --> 00:12:59,361
‎5센트, 10센트, 막대기, 풍선

208
00:12:59,445 --> 00:13:02,364
‎그게 뭔지 모르면
‎도박에 참여할 수 없었어요

209
00:13:05,785 --> 00:13:06,827
‎우리 애니멀스는

210
00:13:08,329 --> 00:13:11,415
‎필라델피아 지역 출신의
‎도박업자들이었어요

211
00:13:12,124 --> 00:13:14,251
‎베팅을 관리하고 직접 베팅도 하는
‎젊은이들이었고

212
00:13:15,002 --> 00:13:19,632
‎우리의 정보와 지식으로
‎피해자가 생기며 주요 인물이 됐죠

213
00:13:19,715 --> 00:13:21,759
‎사람들 주머니에서
‎돈을 뺏어 가는 실력이

214
00:13:21,842 --> 00:13:24,011
‎보통이 아니었거든요

215
00:13:24,094 --> 00:13:26,055
‎앞으로 나아갈 기회인데요

216
00:13:26,138 --> 00:13:29,600
‎내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
‎모든 스포츠 경기를 다뤘어요

217
00:13:29,683 --> 00:13:32,603
‎대학 풋볼, 대학 농구

218
00:13:33,813 --> 00:13:34,814
‎NBA

219
00:13:35,397 --> 00:13:38,526
‎어떤 리그든 상관없었어요
‎바퀴벌레 두 마리가 뒹군다고 해도

220
00:13:38,609 --> 00:13:40,194
‎제대로 된 정보를 얻어야 했죠

221
00:13:40,277 --> 00:13:42,571
‎저는 사람들에게서

222
00:13:42,655 --> 00:13:45,491
‎일대일로 정보를 얻기에
‎적합한 성격이었고요

223
00:13:46,700 --> 00:13:48,786
‎꼼짝없이 막혔네요
‎지금 잃을 게 없는 만큼

224
00:13:48,869 --> 00:13:50,329
‎하프 코트 바이얼레이션 가능성이…

225
00:13:54,250 --> 00:13:56,335
‎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됩니다

226
00:13:56,418 --> 00:13:57,753
‎주완의 파울이군요

227
00:13:57,837 --> 00:13:59,839
‎- 골대에 매달렸으니까요
‎- 그래도 이건…

228
00:13:59,922 --> 00:14:01,924
‎리그에서 일하게 되면

229
00:14:02,007 --> 00:14:05,678
‎모든 것이 규칙서에 나오는 대로
‎진행될 거라고 생각해요

230
00:14:07,888 --> 00:14:10,099
‎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
‎규칙서만 따를 수 없다는 걸

231
00:14:10,182 --> 00:14:11,600
‎빨리 배우게 되죠

232
00:14:13,227 --> 00:14:15,229
‎"심판과 심판의 임무"

233
00:14:15,312 --> 00:14:18,816
‎저는 NBA 경기 속의 경기를
‎이해하기 시작했어요

234
00:14:18,899 --> 00:14:20,276
‎예를 하나 들어 볼게요

235
00:14:20,818 --> 00:14:24,113
‎필라델피아에서 열린
‎불스 대 식서스 경기를 맡았어요

236
00:14:24,196 --> 00:14:28,576
‎스핀 무브를 트래블링으로
‎엄격하게 판정하던 때였는데

237
00:14:29,368 --> 00:14:32,955
‎마이클 조던이 스핀 무브를 해서
‎제가 파울을 불었죠

238
00:14:33,038 --> 00:14:34,832
‎페인트 존의 마이클
‎트래블링입니다

239
00:14:35,457 --> 00:14:39,295
‎필 잭슨이 벤치에서 날뛰며
‎저한테 강하게 어필하는 거예요

240
00:14:39,378 --> 00:14:42,423
‎'잠깐만요, 필
‎당신도 나만큼 잘 알잖아요'

241
00:14:42,506 --> 00:14:45,259
‎'저런 스핀 무브를 하면
‎파울을 불어야 한다는 걸요'

242
00:14:45,342 --> 00:14:47,636
‎그러자 대답하더군요
‎'저걸 파울로 잡고 싶어는 하지만'

243
00:14:47,720 --> 00:14:49,889
‎'저 친구의 파울로 잡는 건
‎원치 않을걸요'

244
00:14:49,972 --> 00:14:53,517
‎그리고 저를 노려보며 지나가는
‎조던을 가리켰죠

245
00:14:55,019 --> 00:14:58,105
‎라커 룸에 들어갔는데
‎다른 심판이 그러더군요

246
00:14:58,188 --> 00:15:00,190
‎'다들 파울 부는 걸 원하지만
‎조던에겐 불지 마요'

247
00:15:02,234 --> 00:15:04,737
‎데이비드 스턴이 만들어낸
‎리그의 구조상

248
00:15:04,820 --> 00:15:07,031
‎심판들은 스타 선수들을

249
00:15:07,114 --> 00:15:09,700
‎봐주는 편이 낫다는 걸 알았어요

250
00:15:10,200 --> 00:15:13,662
‎저는 그저 최고의 심판이 되어
‎계속 위로 올라가고 싶었고

251
00:15:13,746 --> 00:15:16,665
‎NBA 파이널의 심판들이
‎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을

252
00:15:16,749 --> 00:15:17,875
‎유심히 지켜봤어요

253
00:15:17,958 --> 00:15:18,792
‎"NBA 파이널
‎1998년"

254
00:15:18,876 --> 00:15:22,755
‎스타들에게는 반칙을 안 불었는데
‎그래도 존중받더군요

255
00:15:24,256 --> 00:15:28,344
‎수천 달러를 내고
‎코트사이드에 앉은 사람들은

256
00:15:28,928 --> 00:15:32,389
‎코비 브라이언트나
‎르브론 제임스, 샤킬 오닐이

257
00:15:32,473 --> 00:15:34,266
‎벤치에 있는 걸 원치 않았거든요

258
00:15:35,351 --> 00:15:36,852
‎그 선수들이 뛰는 걸
‎보러 왔으니까요

259
00:15:37,770 --> 00:15:40,022
‎가장 중요한 것은
‎리그의 성공이었고

260
00:15:40,105 --> 00:15:42,191
‎경기 운영을 잘한다고
‎인정받게 되면

261
00:15:42,274 --> 00:15:44,818
‎플레이오프 심판 명단에 오르면서

262
00:15:44,902 --> 00:15:48,864
‎엄청난 돈과 존경을
‎손에 넣게 되는 거예요

263
00:15:50,199 --> 00:15:52,493
‎어이! 티머시!

264
00:15:53,994 --> 00:15:56,455
‎심판으로서 10일간

265
00:15:56,538 --> 00:16:00,292
‎같은 사람들과 여정을 함께하면
‎형제애가 생기는 기분이에요

266
00:16:00,376 --> 00:16:02,670
‎가족이 되는 거나 다름없죠

267
00:16:03,295 --> 00:16:06,674
‎스콧 포스터는 제게 형제 같았어요

268
00:16:09,218 --> 00:16:12,805
‎계약서에는 어떤 종류의 내기도
‎허용되지 않는다고 쓰여 있었어요

269
00:16:12,888 --> 00:16:16,183
‎골프 경기든 카지노든 상관없이요

270
00:16:17,351 --> 00:16:18,352
‎하지만 많은 심판이

271
00:16:18,435 --> 00:16:20,854
‎이동 중에 카지노에 가서
‎도박하는 걸 좋아했죠

272
00:16:22,523 --> 00:16:26,026
‎가끔은 심판으로서
‎가벼운 게임도 즐겼고요

273
00:16:27,027 --> 00:16:29,113
‎주로 경기가 시작될 때

274
00:16:29,196 --> 00:16:32,157
‎누가 가장 먼저 파울을 부는지에
‎내기를 걸었어요

275
00:16:33,075 --> 00:16:35,619
‎카셀이 스트릭랜드와 충돌하며
‎공을 빼앗깁니다

276
00:16:36,412 --> 00:16:39,456
‎20달러, 30달러, 50달러
‎그날 저녁 식사도 걸었죠

277
00:16:40,624 --> 00:16:42,292
‎한번은 1쿼터가 시작하고

278
00:16:42,376 --> 00:16:44,795
‎2, 3분이 지났을 때

279
00:16:44,878 --> 00:16:47,715
‎다들 몸을 날리는데
‎그런 난장판이 또 없었죠

280
00:16:48,549 --> 00:16:50,217
‎그런 일이 많이 벌어졌어요

281
00:16:51,844 --> 00:16:53,470
‎파울을 불지 않네요

282
00:16:53,554 --> 00:16:57,933
‎테크니컬 파울입니다
‎팀 도너기가 테크니컬을 줍니다

283
00:16:58,851 --> 00:17:00,102
‎두 번째입니다

284
00:17:00,185 --> 00:17:02,646
‎오늘 팀 도너기는
‎파울을 몇 개 주지 않았는데

285
00:17:02,730 --> 00:17:06,567
‎불평하는 마이크 던리비에게
‎퇴장을 명합니다

286
00:17:07,109 --> 00:17:09,528
‎상황이 바뀌고 있다는 걸
‎알았을 때쯤

287
00:17:09,611 --> 00:17:11,155
‎팀이 집에 돌아오면

288
00:17:11,864 --> 00:17:12,990
‎예측할 수가 없었어요

289
00:17:13,073 --> 00:17:15,784
‎팀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
‎어떤 모습일지를요

290
00:17:15,868 --> 00:17:20,247
‎행복하고 재미있는 팀일 수도 있고

291
00:17:20,330 --> 00:17:22,958
‎계단 밑에 가방을 떨궈 놓은 채

292
00:17:23,042 --> 00:17:25,419
‎자기 방으로 올라가서
‎전화기를 붙잡고 있는

293
00:17:25,502 --> 00:17:26,754
‎팀일 수도 있었죠

294
00:17:26,837 --> 00:17:28,797
‎본지 웰스가 퇴장당하고

295
00:17:28,881 --> 00:17:31,842
‎팀 도너기는 오늘 경기 내내
‎재빨리 휘슬을 붑니다

296
00:17:31,925 --> 00:17:37,556
‎본지 웰스가 마이크 던리비에 이어
‎라커 룸으로 퇴장당합니다

297
00:17:38,515 --> 00:17:40,225
‎심판을 건드리면 안 되죠

298
00:17:40,726 --> 00:17:41,685
‎집 앞에서 치는 거야

299
00:17:41,769 --> 00:17:44,188
‎팀,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야

300
00:17:44,855 --> 00:17:47,399
‎부모님은 앞으로 9개월은 더
‎여기서 사셔야 해

301
00:17:49,610 --> 00:17:54,114
‎누군가 집으로 전화하면
‎저는 그게 누구인지만 알았는데

302
00:17:54,198 --> 00:17:56,116
‎보통은 잭이었어요

303
00:17:59,369 --> 00:18:02,539
‎잭 콘캐넌은
‎델라웨어 카운티 출신이에요

304
00:18:04,041 --> 00:18:06,835
‎일주일에 서너 번은
‎같이 골프를 쳤죠

305
00:18:06,919 --> 00:18:09,088
‎"2003년"

306
00:18:09,338 --> 00:18:12,925
‎잭과 저는 풋볼과 야구에
‎베팅하기 시작했어요

307
00:18:14,051 --> 00:18:16,095
‎같이 정말 즐거웠죠

308
00:18:16,845 --> 00:18:18,263
‎잭이 집으로 전화하면

309
00:18:18,347 --> 00:18:20,474
‎팀한테 그랬어요
‎'여자 친구한테서 전화 왔어'

310
00:18:20,557 --> 00:18:22,434
‎하루에도
‎대여섯, 일곱 번씩 통화했으니

311
00:18:22,518 --> 00:18:25,479
‎전화가 오면 잭인 걸 바로 알았죠

312
00:18:26,230 --> 00:18:30,484
‎하루에 15개 경기의 승패를
‎표에 기록했어요

313
00:18:30,567 --> 00:18:32,569
‎그 정도면
‎판돈이 5천, 1만 달러였죠

314
00:18:33,362 --> 00:18:35,030
‎우린 파트너가 됐죠

315
00:18:35,114 --> 00:18:38,867
‎잭이 베팅하면
‎한 주가 끝날 즈음 정산했어요

316
00:18:41,411 --> 00:18:44,623
‎잭과 함께 골프 치러 간 날을
‎잊을 수가 없을 거예요

317
00:18:44,706 --> 00:18:46,208
‎경기 전에 잭이 그랬거든요

318
00:18:46,291 --> 00:18:49,419
‎그날 밤 NBA 경기 승자가
‎누구일지 말해 보라고요

319
00:18:52,756 --> 00:18:54,550
‎신문에 실린 명단을 봤는데

320
00:18:55,050 --> 00:18:58,554
‎이미 경기 일정표를 봐서
‎누가 심판을 맡는지 알았죠

321
00:18:59,930 --> 00:19:01,515
‎세 경기를 예측해 줬더니

322
00:19:02,099 --> 00:19:05,352
‎다음 날 전화로 그러더군요
‎'그렇게 쉽게 가능해?'

323
00:19:06,395 --> 00:19:08,063
‎무슨 일이냐고 했더니

324
00:19:09,148 --> 00:19:10,566
‎제가 예측한 팀이 모두 이겼대요

325
00:19:15,070 --> 00:19:18,407
‎잭 콘캐넌은
‎애니멀스를 통해 베팅했어요

326
00:19:19,658 --> 00:19:21,577
‎잭은 500달러 베팅 전문이었는데

327
00:19:21,660 --> 00:19:23,829
‎갑자기 베팅 액수가 올라갔어요

328
00:19:23,912 --> 00:19:26,665
‎500달러씩 걸던 사람이
‎2천, 3천 달러를 걸었는데

329
00:19:26,748 --> 00:19:29,418
‎그 정도 통은
‎안 되는 사람이었거든요

330
00:19:29,501 --> 00:19:32,254
‎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어요

331
00:19:34,756 --> 00:19:38,427
‎승자를 예측할 때
‎사용할 수 있는 정보는 다양해요

332
00:19:39,970 --> 00:19:42,764
‎심판끼리도 정보를 공유하고요

333
00:19:43,348 --> 00:19:46,476
‎심판이 감독이나 선수와
‎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죠

334
00:19:47,477 --> 00:19:49,563
‎경기 전에 트레이너가
‎라커 룸에 들어와서

335
00:19:49,646 --> 00:19:52,274
‎선수 몇 명이 다쳤다고
‎알릴 수도 있는 거고요

336
00:19:53,942 --> 00:19:55,777
‎대부분 내부 정보였어요

337
00:20:00,407 --> 00:20:03,202
‎심판은 도박을 하면
‎안 된다는 규칙을

338
00:20:03,285 --> 00:20:06,663
‎저도 잘 알고 있었어요

339
00:20:08,749 --> 00:20:10,626
‎팀에게도 말한 적이 있어요

340
00:20:11,585 --> 00:20:13,086
‎조심하는 게 좋을 거라고요

341
00:20:14,296 --> 00:20:17,633
‎'당신이 무너지면
‎우리 가정도 함께 무너지는 거야'

342
00:20:21,511 --> 00:20:22,846
‎돈은 필요 없었어요

343
00:20:23,430 --> 00:20:27,142
‎주식 투자와 플레이오프 보너스로

344
00:20:27,226 --> 00:20:29,811
‎1년에 40만 달러 가까이
‎벌었으니까요

345
00:20:31,563 --> 00:20:34,066
‎접근해선 안 될 선에 접근했고

346
00:20:34,149 --> 00:20:37,444
‎그 선을 뛰어넘어서
‎제가 심판을 맡는

347
00:20:37,527 --> 00:20:39,696
‎NBA 경기의 승자를 예측해 줬죠

348
00:20:41,740 --> 00:20:44,534
‎티미가 심판하는 경기에
‎잭이 베팅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

349
00:20:45,786 --> 00:20:47,496
‎그래서 잭이 정보를 입수하면

350
00:20:48,330 --> 00:20:50,332
‎저도 그걸 받아서 이용했죠

351
00:20:52,167 --> 00:20:54,044
‎잭과 팀이
‎4천~5천 달러를 베팅하면

352
00:20:55,003 --> 00:20:57,297
‎우리는 그 돈의
‎10배 또는 20배를 베팅했어요

353
00:20:58,799 --> 00:21:01,009
‎우리 돈줄이었어요, 대단했죠

354
00:21:02,719 --> 00:21:03,720
‎몇 년 후

355
00:21:03,804 --> 00:21:05,430
‎"2006년"

356
00:21:05,514 --> 00:21:08,267
‎저와 애니멀스는 크게 충돌했어요

357
00:21:09,142 --> 00:21:10,852
‎각자의 길을 가게 됐죠

358
00:21:12,437 --> 00:21:14,982
‎그때 팀을 따르기로 한 거예요

359
00:21:21,738 --> 00:21:25,534
‎"토미 마르티노"

360
00:21:28,453 --> 00:21:29,955
‎앉아, 이년아!

361
00:21:31,039 --> 00:21:31,999
‎"지미 '바바' 바티스타"

362
00:21:32,082 --> 00:21:33,542
‎토미, 패티, 축하해

363
00:21:33,625 --> 00:21:36,336
‎행운을 빌어, 장수할 거야

364
00:21:37,296 --> 00:21:39,381
‎애를 많이 낳으면 좋겠다

365
00:21:39,464 --> 00:21:42,467
‎신의 축복이 있기를
‎토미, 진심으로 사랑해

366
00:21:42,551 --> 00:21:45,304
‎패티, 잘 부탁해, 세상에서
‎돈을 가장 잘 주는 상사야

367
00:21:45,387 --> 00:21:46,513
‎고마워, 사랑해

368
00:21:52,394 --> 00:21:55,689
‎바바가 물었어요
‎티미는 언제 돌아오느냐고요

369
00:21:56,189 --> 00:21:58,775
‎티미가 곤란해졌으니
‎만나야 한다고 했죠

370
00:21:59,901 --> 00:22:02,321
‎'뭐? 팀? 팀이 왜?'

371
00:22:03,697 --> 00:22:05,615
‎그랬더니 약속을 잡으래요

372
00:22:06,616 --> 00:22:07,701
‎그래서 알았다고 했어요

373
00:22:10,037 --> 00:22:12,622
‎그로부터 수년 전
‎통화 중에 도너기에게

374
00:22:12,706 --> 00:22:15,334
‎바티스타의 이름을
‎한 번 언급한 기억이 있는데

375
00:22:15,417 --> 00:22:18,628
‎도너기는 그 친구 이름을
‎전화상으로 언급하지 말라고 했죠

376
00:22:18,712 --> 00:22:20,964
‎자기는 도박업자나

377
00:22:21,048 --> 00:22:24,051
‎도박에 참여하는 사람과

378
00:22:24,134 --> 00:22:25,927
‎절대 연루돼선 안 된다고요

379
00:22:26,928 --> 00:22:27,763
‎"2006년 12월 12일"

380
00:22:27,846 --> 00:22:31,183
‎그래서 팀에게 바티스타가
‎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안 했죠

381
00:22:31,767 --> 00:22:34,353
‎"메리어트"

382
00:22:34,436 --> 00:22:37,522
‎왜 메리어트에 관해서
‎각자 하는 말이 다를까요?

383
00:22:40,609 --> 00:22:42,611
‎그건 아마…

384
00:22:44,529 --> 00:22:46,281
‎데이브, 카메라 잠깐 꺼도 돼요?

385
00:22:48,033 --> 00:22:51,578
‎토미가 전화해서
‎같이 저녁 먹자고 했어요

386
00:22:52,120 --> 00:22:55,123
‎바티스타와 같이 나왔길래
‎곧장 얘기했죠

387
00:22:55,207 --> 00:22:58,168
‎'토미, 지금 뭐 하는 짓이야?
‎같이 있다가 눈에 띄면 안 돼'

388
00:23:00,879 --> 00:23:01,922
‎바티스타를 본 후

389
00:23:02,005 --> 00:23:04,132
‎저를 바라봤어요
‎유령이라도 본 것처럼요

390
00:23:06,968 --> 00:23:08,804
‎우린 식탁에 앉았고
‎바티스타가 말했어요

391
00:23:08,887 --> 00:23:12,015
‎'티미, 잭한테
‎경기 결과를 예측해 주는 거 알아'

392
00:23:12,849 --> 00:23:14,768
‎지난 몇 년간 제가 잭에게

393
00:23:14,851 --> 00:23:17,979
‎결과를 예측해 준 걸 알고 있으며
‎자기도 그걸 받아 왔고

394
00:23:19,231 --> 00:23:22,067
‎앞으로도 계속
‎받고 싶다고 말하더군요

395
00:23:25,404 --> 00:23:27,406
‎그리고 같이 일하자고 했어요

396
00:23:29,157 --> 00:23:33,203
‎대신 독점으로 일하고 싶다고 했죠

397
00:23:35,789 --> 00:23:39,000
‎바티스타가 냅킨에
‎'2천'이라고 쓰고

398
00:23:39,793 --> 00:23:41,378
‎그 냅킨을 들어 올렸어요

399
00:23:41,461 --> 00:23:43,713
‎'이만큼 줄 테니
‎나한테 예측 결과를 넘겨'

400
00:23:44,339 --> 00:23:46,133
‎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거래였죠

401
00:23:47,384 --> 00:23:50,178
‎우리가 이기면
‎2천 달러를 주겠다고 했거든요

402
00:23:50,262 --> 00:23:51,680
‎"예측 적중 시 건당 2천 달러"

403
00:23:52,180 --> 00:23:53,932
‎예측이 빗나가도
‎보상할 필요는 없다고 했어요

404
00:23:54,015 --> 00:23:56,184
‎"예측 불발 시 별도의 보상 없음"

405
00:23:56,268 --> 00:24:00,313
‎승자만 골라 달라고요
‎정답만 알려 달라고 했어요

406
00:24:01,857 --> 00:24:03,400
‎토미가 화장실에 갔고

407
00:24:04,401 --> 00:24:06,153
‎바티스타랑 제가 단둘이 남았어요

408
00:24:06,903 --> 00:24:07,779
‎바티스타가 말했죠

409
00:24:07,863 --> 00:24:11,241
‎'네가 해 온 일을
‎NBA에 알리는 건 원치 않잖아'

410
00:24:11,992 --> 00:24:14,202
‎'뉴욕에서 누군가가 플로리다로'

411
00:24:14,286 --> 00:24:16,121
‎'네 처자식을 찾아가는 건
‎더 싫을 테고'

412
00:24:19,332 --> 00:24:22,794
‎자, 브리짓이에요
‎브리짓의 첫 번째 생일이네요

413
00:24:22,878 --> 00:24:25,255
‎그 말을 들으니 겁이 나더군요

414
00:24:25,964 --> 00:24:27,966
‎바티스타보다는

415
00:24:28,049 --> 00:24:31,094
‎바티스타와 거래하는
‎사람들이 겁났어요

416
00:24:31,595 --> 00:24:33,013
‎좋아, 준비됐어?

417
00:24:33,805 --> 00:24:36,766
‎직업도 가족도 걸려 있었기에

418
00:24:37,642 --> 00:24:38,977
‎선택의 여지가 없었죠

419
00:24:39,060 --> 00:24:41,438
‎야호!

420
00:24:43,440 --> 00:24:47,152
‎협박당하지 않았다면
‎그 사람과 거래했을까요?

421
00:24:47,235 --> 00:24:48,069
‎아뇨

422
00:24:48,570 --> 00:24:51,406
‎협박당하지 않았으면
‎손잡지 않았을 거예요

423
00:24:51,490 --> 00:24:55,785
‎그 녀석이 멍청이에 얼간이라는 걸
‎알고 있었으니까요

424
00:24:55,869 --> 00:24:58,038
‎바티스타와 한번 엮였던 사람은

425
00:24:58,121 --> 00:25:00,081
‎항상 그와 멀어졌어요

426
00:25:03,335 --> 00:25:07,589
‎티미는 우리와 함께 일하며
‎돈 벌 생각에 신이 났어요

427
00:25:07,672 --> 00:25:10,050
‎어려운 결정입니다
‎훌륭한 판결인 것 같고요

428
00:25:10,133 --> 00:25:12,427
‎내가 온갖 못 할 짓을 다 했지만

429
00:25:13,220 --> 00:25:14,596
‎팀을 협박한 적은 없어요

430
00:25:15,597 --> 00:25:18,517
‎사람을 협박해서는
‎마음을 살 수 없거든요

431
00:25:19,267 --> 00:25:20,894
‎채찍보다는 당근이
‎더 잘 먹히는 법이에요

432
00:25:22,687 --> 00:25:26,316
‎바티스타가 도너기를
‎협박하는 건 못 봤어요

433
00:25:26,399 --> 00:25:28,151
‎바티스타가 완전 열받았죠

434
00:25:28,235 --> 00:25:32,280
‎가정을 위협하는 사람으로
‎묘사되길 원치 않으니까요

435
00:25:32,364 --> 00:25:34,157
‎저도 바티스타가
‎그런 사람이라고 보지 않고요

436
00:25:34,741 --> 00:25:35,909
‎그런 사람 아니에요

437
00:25:36,451 --> 00:25:38,954
‎제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가
‎아니었어요

438
00:25:39,454 --> 00:25:41,456
‎그랬다면 도망쳤겠죠

439
00:25:42,749 --> 00:25:44,501
‎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

440
00:25:48,380 --> 00:25:50,924
‎그날 밤 메리어트에서의 만남 이후

441
00:25:51,007 --> 00:25:53,552
‎보스턴 대 필라델피아 경기를
‎심판하러 갔어요

442
00:25:54,386 --> 00:25:56,096
‎"2006년 12월 13일
‎보스턴 대 필라델피아"

443
00:25:56,179 --> 00:25:59,182
‎그 전날에는
‎데릭 스태퍼드와 심판을 맡았는데

444
00:25:59,266 --> 00:26:02,269
‎모 치크스가 뭘 알지도 못하면서
‎감독을 한다고 말하더군요

445
00:26:02,352 --> 00:26:05,146
‎그 사람이 신경 쓰는 건
‎팀을 감독하는 게 아니랬죠

446
00:26:05,230 --> 00:26:07,482
‎경기에서 져야
‎드래프트에서 유리해지니까

447
00:26:07,566 --> 00:26:09,109
‎다들 대충 뛴다고요

448
00:26:09,776 --> 00:26:11,736
‎그래서 바티스타한테
‎보스턴에 걸라고 했어요

449
00:26:11,820 --> 00:26:13,113
‎"도너기의 승리 예측 팀: 보스턴"

450
00:26:13,446 --> 00:26:14,739
‎리바운드입니다

451
00:26:14,823 --> 00:26:19,160
‎텔페어, 앨런에게 재빨리 패스
‎앨런이 이궈달라를 제치고 2득점

452
00:26:19,244 --> 00:26:21,871
‎제가 좋아하는 속공이군요

453
00:26:22,956 --> 00:26:26,209
‎피어스는 슛을 두 번 다 놓쳤고
‎이궈달라는 코트를 가로지릅니다

454
00:26:26,293 --> 00:26:29,212
‎7점 차로 앞서가는 필라델피아
‎오늘 가장 큰 점수 차군요

455
00:26:29,296 --> 00:26:32,299
‎이궈달라, 두 번째 스틸 성공 후
‎득점까지 연결합니다

456
00:26:33,550 --> 00:26:37,095
‎피어스가 앨런에게!
‎리바운드, 그리고 파울입니다

457
00:26:37,178 --> 00:26:39,139
‎도너기가 바깥쪽에서
‎파울을 붑니다

458
00:26:39,723 --> 00:26:41,516
‎필라델피아에서 야유를 다 듣네요

459
00:26:41,600 --> 00:26:42,601
‎"보스턴 80
‎필라델피아 61"

460
00:26:42,684 --> 00:26:44,769
‎필라델피아 관중의 야유를
‎들은 기억이 없는데요

461
00:26:44,853 --> 00:26:45,937
‎그것도 홈 팀에게 말이죠!

462
00:26:46,521 --> 00:26:48,732
‎필라델피아는
‎연패의 수렁에 빠지고

463
00:26:48,815 --> 00:26:53,111
‎보스턴은 이번 시즌
‎8승 13패로 올라섭니다

464
00:26:53,570 --> 00:26:55,864
‎"도너기가 예측한 팀 승리"

465
00:26:55,947 --> 00:26:59,993
‎보스턴 경기가 끝난 후
‎바티스타가 제게 와서 말했어요

466
00:27:00,076 --> 00:27:03,955
‎'팀의 새 별명은 엘비스야
‎팀이 바로 왕이니까'

467
00:27:05,081 --> 00:27:06,416
‎팀은 왕이었죠

468
00:27:08,793 --> 00:27:10,712
‎바티스타는 베팅을 했어요

469
00:27:10,795 --> 00:27:13,757
‎제가 토미에게 준
‎정보를 바탕으로요

470
00:27:14,382 --> 00:27:17,093
‎난 티미랑 얘기 안 했어요
‎토미를 거쳐야 했거든요

471
00:27:18,219 --> 00:27:20,639
‎티미는 제 형제들의 이름을 가지고

472
00:27:20,722 --> 00:27:23,308
‎어디에 베팅해야 할지 알렸죠

473
00:27:24,142 --> 00:27:26,770
‎저지로 이사한 제 동생 조니는
‎원정 팀이었어요

474
00:27:27,270 --> 00:27:30,231
‎이곳에 남은 동생 척은
‎홈 팀이었고요

475
00:27:30,774 --> 00:27:33,109
‎이런 식이죠, '토미, 잘 지내?
‎난 보스턴에 있어'

476
00:27:33,193 --> 00:27:35,195
‎'조니는 어떻게 지내?'

477
00:27:35,278 --> 00:27:38,365
‎'조니는 어떻게 지내?'
‎'추수감사절은 누구랑 보낸대?'

478
00:27:38,448 --> 00:27:40,116
‎'그래, 내일 전화해'

479
00:27:40,617 --> 00:27:43,036
‎그러면 그 내용을
‎바티스타에게 다시 전달했죠

480
00:27:44,621 --> 00:27:46,539
‎돈을 정말 많이 벌었어요

481
00:27:47,082 --> 00:27:49,084
‎제가 관리하는 판돈만
‎몇백만 달러였거든요

482
00:27:49,167 --> 00:27:51,002
‎"바티스타는 경기당
‎200만~300만 달러를 운용함"

483
00:27:51,086 --> 00:27:53,713
‎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박사들의
‎판돈을 맡은 거죠

484
00:27:53,797 --> 00:27:57,926
‎0.5%, 0.25%, 1%씩 수수료를 받고
‎하루에 몇백만 달러를 굴렸으니

485
00:27:58,718 --> 00:28:00,595
‎돈 뽑는 기계처럼
‎현금이 줄줄 나왔어요

486
00:28:06,685 --> 00:28:07,852
‎"2007년 1월 6일
‎유타 대 덴버"

487
00:28:07,936 --> 00:28:09,479
‎오늘 밤 펩시 센터에서 유타 재즈

488
00:28:09,562 --> 00:28:12,691
‎즉 노스웨스트 디비전 1위를
‎달리는 팀과…

489
00:28:12,774 --> 00:28:14,317
‎이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

490
00:28:14,984 --> 00:28:18,947
‎앨런 아이버슨과 스티브 재비는
‎몇 년째 서로 충돌해 왔어요

491
00:28:19,030 --> 00:28:20,532
‎모든 걸 볼 순 없잖아요

492
00:28:20,615 --> 00:28:22,492
‎- 앨런, 난…
‎- 이런 일이 한두 번이에요?

493
00:28:22,575 --> 00:28:26,162
‎아이버슨이 실제로
‎재비를 협박한 일이 있어서

494
00:28:26,246 --> 00:28:29,916
‎심판으로서 아이버슨을
‎출장 정지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죠

495
00:28:31,209 --> 00:28:32,627
‎그래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

496
00:28:32,711 --> 00:28:35,130
‎캐링 더 볼 바이얼레이션을
‎아이버슨에게 주기로 합의했어요

497
00:28:35,714 --> 00:28:38,007
‎아이버슨이 파울을 범했고
‎우린 파울을 불 수 있었지만

498
00:28:38,091 --> 00:28:39,384
‎아무도 안 불었죠

499
00:28:40,593 --> 00:28:43,304
‎그날 재비한테 전화해서
‎경기를 지켜보라고까지 했어요

500
00:28:43,388 --> 00:28:46,015
‎우리가 직접
‎정의를 실현할 생각이었거든요

501
00:28:46,099 --> 00:28:46,933
‎아이버슨

502
00:28:48,226 --> 00:28:50,311
‎캐링 더 볼 바이얼레이션입니다

503
00:28:51,521 --> 00:28:54,607
‎버니가 첫 번째 파울을 불었고
‎두 번째는 제가 불었어요

504
00:28:55,608 --> 00:29:00,530
‎아이버슨과 덴버가
‎불리해질 상황이었기에

505
00:29:00,613 --> 00:29:02,824
‎바티스타에게
‎유타에 베팅하라고 했죠

506
00:29:03,533 --> 00:29:04,743
‎"도너기의 승리 예측 팀: 유타"

507
00:29:04,826 --> 00:29:07,579
‎너기츠가 6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
‎아이버슨의 슛, 득점!

508
00:29:08,163 --> 00:29:11,166
‎득점 후 파울로 연결되길 원하네요
‎피셔가 수비하리라 생각했군요

509
00:29:11,249 --> 00:29:14,878
‎레이업을 시도하는 아이버슨에게
‎도너기가 파울을 불지 않네요

510
00:29:18,173 --> 00:29:21,885
‎너기츠는 오늘 시즌 최저인
‎84점을 기록합니다

511
00:29:21,968 --> 00:29:22,969
‎"유타 96
‎덴버 84"

512
00:29:23,052 --> 00:29:25,430
‎"도너기가 예측한 팀 승리"

513
00:29:27,515 --> 00:29:28,892
‎어떤 경기는
‎보고 있기도 힘들었어요

514
00:29:28,975 --> 00:29:31,853
‎'아, 제발, 그건 좀 아니잖아'

515
00:29:31,936 --> 00:29:34,189
‎어떤 판정은
‎너무 노골적이었거든요

516
00:29:35,315 --> 00:29:38,026
‎그래서 매번 안절부절못하며
‎경기를 지켜봤어요

517
00:29:38,109 --> 00:29:39,444
‎긴장을 풀어야 해서

518
00:29:39,527 --> 00:29:41,988
‎옥시콘틴을 몇 알 먹으며 진정했죠

519
00:29:47,202 --> 00:29:50,455
‎팀이 집에 돌아올 때마다
‎빨래를 했는데

520
00:29:50,538 --> 00:29:54,709
‎NBA 재킷을 세탁기에 돌리기 전에

521
00:29:55,418 --> 00:29:57,754
‎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

522
00:29:57,837 --> 00:30:01,925
‎이렇게 두꺼운 돈뭉치가 있었어요

523
00:30:03,176 --> 00:30:04,344
‎속으로 생각했죠

524
00:30:04,928 --> 00:30:08,056
‎'와, 엄청나게 큰 돈이네'

525
00:30:09,307 --> 00:30:11,726
‎'어디서 났는지
‎모르는 게 좋을 것 같아'

526
00:30:14,437 --> 00:30:17,565
‎존 고티는
‎감비노 패밀리의 전 보스로서

527
00:30:17,649 --> 00:30:19,692
‎살인, 공갈, 탈세 등의 범죄로

528
00:30:19,776 --> 00:30:23,071
‎4월 2일에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

529
00:30:23,154 --> 00:30:26,074
‎고티는 기소를 세 번이나 면하며

530
00:30:26,157 --> 00:30:28,785
‎'테플론 돈'이라는
‎별명을 얻었습니다

531
00:30:30,537 --> 00:30:34,207
‎전 존 고티를 기소한
‎팀의 일원이었어요

532
00:30:34,290 --> 00:30:35,500
‎"필 스칼라, FBI 요원"

533
00:30:36,459 --> 00:30:41,256
‎2006년에는
‎FBI 감비노 수사 팀장이었어요

534
00:30:42,006 --> 00:30:45,093
‎살인 사건이나

535
00:30:45,176 --> 00:30:48,346
‎국제 마약 유통, 갈취 등을
‎조사했어요

536
00:30:49,681 --> 00:30:51,724
‎도청도 여러 건 진행했는데

537
00:30:51,808 --> 00:30:55,186
‎주변을 도청한 것 중 하나에서

538
00:30:55,270 --> 00:30:58,022
‎NBA 내부 정보 유출
‎관련 내용이 나왔죠

539
00:31:00,191 --> 00:31:02,068
‎심판 한 명을 제대로 확보해 놨어

540
00:31:02,694 --> 00:31:03,778
‎이름이 뭔데요?

541
00:31:05,947 --> 00:31:09,617
‎"미연방 수사국"

542
00:31:10,285 --> 00:31:12,537
‎폴 해리스는
‎사건 조사를 맡은 요원이었어요

543
00:31:13,037 --> 00:31:15,123
‎제게 세 명의 이름을
‎확보했다고 하더군요

544
00:31:15,206 --> 00:31:16,374
‎"전화 메시지 기록이 담긴 CD"

545
00:31:18,960 --> 00:31:20,086
‎이름이 뭔데요?

546
00:31:21,462 --> 00:31:22,463
‎팀 도너기

547
00:31:23,256 --> 00:31:24,883
‎"티머시 프랜시스 도너기"

548
00:31:24,966 --> 00:31:27,385
‎저는 팀 도너기가 누군지 몰랐어요

549
00:31:27,468 --> 00:31:30,138
‎하지만 NBA에서 활동 중인
‎심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

550
00:31:30,221 --> 00:31:32,056
‎걱정스러웠죠

551
00:31:33,516 --> 00:31:37,645
‎마르티노와 바티스타라는
‎사람들과 일을 벌이고 있었는데

552
00:31:37,729 --> 00:31:39,022
‎대화가 많이 오가더군요

553
00:31:39,105 --> 00:31:42,650
‎주고받는 얘기가 많았기에
‎필라델피아 폭력 조직으로

554
00:31:42,734 --> 00:31:44,569
‎흘러가는 정보도 있었어요

555
00:31:44,652 --> 00:31:47,196
‎해외로도 나갔고요

556
00:31:47,280 --> 00:31:49,449
‎특히 우리가
‎중점적으로 감시 중이던

557
00:31:49,532 --> 00:31:51,826
‎감비노 패밀리에도
‎들어가고 있었죠

558
00:31:57,415 --> 00:31:59,751
‎혼자 호텔방에 있으면

559
00:31:59,834 --> 00:32:02,420
‎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

560
00:32:03,713 --> 00:32:05,590
‎그때 생각했죠

561
00:32:05,673 --> 00:32:07,759
‎'이러면 안 돼, 잘못된 일이야'

562
00:32:07,842 --> 00:32:09,761
‎'이러다가 결국 꼬리가 밟힐 거야'

563
00:32:10,511 --> 00:32:12,055
‎하지만 우리는 승승장구했어요

564
00:32:13,598 --> 00:32:16,517
‎예측이 적중하면
‎2천 달러를 받았고

565
00:32:16,601 --> 00:32:19,479
‎적중 확률은 70, 80%였으니까요

566
00:32:20,647 --> 00:32:23,942
‎바티스타의 협박을
‎잊어버릴 지경에 이르렀어요

567
00:32:24,525 --> 00:32:28,154
‎그해 말까지만 할 테니
‎그때까진 즐기자는 생각으로요

568
00:32:30,198 --> 00:32:32,283
‎"2007년 2월 26일
‎마이애미 대 뉴욕"

569
00:32:32,367 --> 00:32:34,202
‎저와 함께 심판을 맡은 스태퍼드는

570
00:32:34,702 --> 00:32:36,371
‎아이제이아 토머스와 친구였어요

571
00:32:36,454 --> 00:32:40,541
‎저는 스태퍼드가
‎팻 라일리를 싫어하는 걸 알았고

572
00:32:40,625 --> 00:32:43,461
‎기회가 생길 때마다
‎라일리를 밀어붙이리란 걸 알았죠

573
00:32:43,544 --> 00:32:44,963
‎그런 성향의 심판이었거든요

574
00:32:45,254 --> 00:32:46,881
‎"도너기의 승리 예측 팀: 뉴욕"

575
00:32:46,965 --> 00:32:48,466
‎팻 라일리가 반칙 판정을 요구하자

576
00:32:48,549 --> 00:32:51,135
‎라일리에게
‎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합니다

577
00:32:51,219 --> 00:32:52,679
‎데릭 스태퍼드한테 소리쳤거든요

578
00:32:53,513 --> 00:32:58,476
‎페인트 존으로 들어간 로즈
‎크로퍼드에게 패스, 3점 슛, 성공!

579
00:32:58,559 --> 00:32:59,602
‎"도너기가 예측한 팀 승리"

580
00:32:59,686 --> 00:33:02,313
‎닉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
‎6연승을 거둡니다

581
00:33:02,397 --> 00:33:05,817
‎티미는 밤마다 경기가 끝나면
‎제게 전화로 말했어요

582
00:33:05,900 --> 00:33:08,987
‎'나 잘했어?'
‎그러면 잘했다고 말해 줬죠

583
00:33:09,070 --> 00:33:10,571
‎경기가 끝날 때마다요

584
00:33:11,072 --> 00:33:13,700
‎수입이 늘어났으니
‎저는 만족했어요

585
00:33:14,742 --> 00:33:16,869
‎토미는 경기장에 찾아와서

586
00:33:16,953 --> 00:33:19,122
‎영화에 나오는 것처럼
‎갈색 종이봉투를

587
00:33:19,205 --> 00:33:20,623
‎제게 건넸죠

588
00:33:21,249 --> 00:33:23,960
‎이상하게도 전 아무런 대가도 없이
‎그렇게 해 줬어요

589
00:33:24,043 --> 00:33:25,253
‎하지만 이 한마디는 할게요

590
00:33:25,336 --> 00:33:29,007
‎티미한테 돈을 전달할 때마다
‎티미는 제게 수고비를 줬어요

591
00:33:29,590 --> 00:33:32,385
‎토미가 돈을 가득 담은
‎갈색 종이봉투를 들고 올 때마다

592
00:33:32,468 --> 00:33:36,597
‎우리는 록스타라도 된 것처럼
‎제일 좋은 스트립 바에 갔어요

593
00:33:36,681 --> 00:33:39,308
‎경기 후엔 나체 쇼를 보러 갔어요

594
00:33:40,101 --> 00:33:41,561
‎그런 거 말해도 돼요?

595
00:33:43,396 --> 00:33:45,356
‎조 크로퍼드와 함께 심판을 맡았죠

596
00:33:45,440 --> 00:33:46,607
‎크로퍼드는 경기 몇 주 전에

597
00:33:46,691 --> 00:33:49,986
‎마이애미 히트의 라디오인가 TV의
‎아나운서와 싸웠는데

598
00:33:50,069 --> 00:33:52,363
‎히트 구단주는 크로퍼드가
‎해고되길 원했어요

599
00:33:52,447 --> 00:33:55,867
‎팀 도너기와 조 크로퍼드가
‎서로를 쳐다봅니다

600
00:33:55,950 --> 00:33:57,702
‎크로퍼드는 리그 최고의 심판이라

601
00:33:57,785 --> 00:34:00,246
‎원하는 건 뭐든
‎할 수 있는 위치였죠

602
00:34:00,329 --> 00:34:03,708
‎기회가 오면 누군가를
‎물고 늘어지리란 걸 알았어요

603
00:34:04,292 --> 00:34:05,960
‎"도너기의 승리 예측 팀: 올랜도"

604
00:34:06,794 --> 00:34:08,796
‎공격 시간 3초 남았습니다

605
00:34:10,131 --> 00:34:11,799
‎포지가 하워드에게
‎반칙을 범합니다

606
00:34:11,883 --> 00:34:13,968
‎조 크로퍼드의 판정에는
‎반박할 수가 없죠

607
00:34:14,052 --> 00:34:16,179
‎히트는 지난 세 시즌을 통틀어

608
00:34:16,262 --> 00:34:18,139
‎2월에 열린 홈 경기에서
‎2패만을 기록했습니다

609
00:34:18,222 --> 00:34:19,265
‎"도너기가 예측한 팀 승리"

610
00:34:20,224 --> 00:34:22,393
‎킴의 40번째 생일 파티는
‎화려했어요

611
00:34:22,477 --> 00:34:25,563
‎저는 1만 달러짜리 귀걸이를
‎선물로 줬죠

612
00:34:26,272 --> 00:34:29,150
‎40번째 생일 선물로 받은
‎귀걸이예요

613
00:34:29,233 --> 00:34:32,320
‎잃어버릴 것 같아서
‎한 번도 안 뺐어요

614
00:34:34,113 --> 00:34:37,200
‎평소엔 안 사던 것들을
‎그냥 사들였죠

615
00:34:37,283 --> 00:34:39,160
‎엄마, 내 선물 좀 봐요

616
00:34:41,454 --> 00:34:43,039
‎하루에 300만 달러를 잃을 수도

617
00:34:43,664 --> 00:34:45,583
‎다음 날엔 600만 달러를
‎딸 수도 있었어요

618
00:34:46,084 --> 00:34:47,168
‎돈을 잘 벌었어요

619
00:34:48,044 --> 00:34:49,837
‎난 록스타처럼

620
00:34:49,921 --> 00:34:51,756
‎코카인을 들이마시는 뚱보였죠

621
00:34:52,465 --> 00:34:54,967
‎바티스타에게 진통제인 퍼코셋을
‎많이 공급해 줬어요

622
00:34:55,051 --> 00:34:58,763
‎본인이 직접 구하는 것도 있었고
‎코카인도 많이 흡입했죠

623
00:34:59,305 --> 00:35:02,683
‎제가 준 코카인이
‎하루에 3.5g 정도 된 것 같아요

624
00:35:03,184 --> 00:35:06,354
‎그게 문제의 일부였죠

625
00:35:08,606 --> 00:35:11,526
‎어리너스가 수비수 사이를 뚫고
‎오닐 앞으로 밀고 나갑니다

626
00:35:12,360 --> 00:35:16,364
‎에디 조던 감독은 이런 장면에서
‎파울을 기대하겠지만…

627
00:35:16,447 --> 00:35:19,784
‎에디는 팀 도너기의 판정에
‎불만이 많아 보이네요

628
00:35:19,867 --> 00:35:21,744
‎아주 아슬아슬하게…

629
00:35:25,790 --> 00:35:28,459
‎한번은 세 번 연속
‎예측이 빗나갔는데

630
00:35:29,961 --> 00:35:32,380
‎토미 말로는 바티스타가
‎전화해서 소리를 질렀대요

631
00:35:33,339 --> 00:35:36,717
‎집으로 돌아가면
‎개가 목이 졸린 채

632
00:35:36,801 --> 00:35:40,012
‎어딘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건
‎아닐까 생각했어요

633
00:35:41,931 --> 00:35:45,143
‎하지만 제가
‎승부를 조작하는 건 아니니까

634
00:35:45,685 --> 00:35:47,478
‎10연패를 한다고 한들

635
00:35:47,562 --> 00:35:50,565
‎승부를 조작할 생각은 없었어요

636
00:35:52,483 --> 00:35:54,402
‎내부 정보가 있었고

637
00:35:54,485 --> 00:35:57,488
‎그것만 있으면
‎제대로 예측할 수 있었거든요

638
00:36:01,534 --> 00:36:03,161
‎뭔 개소리야

639
00:36:06,497 --> 00:36:09,375
‎손에 휘슬을 쥐고 있었잖아요

640
00:36:11,335 --> 00:36:12,920
‎복권을 갖고 있었다고요

641
00:36:13,880 --> 00:36:17,550
‎분명히 말하는데
‎티미와 함께 47경기에 베팅해서

642
00:36:18,676 --> 00:36:20,428
‎37승 10패를 기록했어요

643
00:36:21,012 --> 00:36:24,056
‎수치로 따져서 37승 10패면
‎압도적인 기록이죠

644
00:36:24,140 --> 00:36:26,017
‎"적중 확률 78.7%"

645
00:36:26,934 --> 00:36:28,853
‎우리의 엘비스인 팀 도너기가

646
00:36:29,645 --> 00:36:30,980
‎결과를 통제한 거죠

647
00:36:32,565 --> 00:36:34,317
‎엘비스가 록의 왕이었듯

648
00:36:35,484 --> 00:36:38,070
‎티미는 승부 조작의 왕이었어요

649
00:36:40,114 --> 00:36:42,283
‎"메리어트
‎필라델피아 공항"

650
00:36:47,747 --> 00:36:49,832
‎메리어트에서 만나 합의했어요

651
00:36:50,458 --> 00:36:54,462
‎'입 닥쳐'라는 말에는
‎'크랜베리'라는 단어를 썼어요

652
00:36:55,046 --> 00:36:57,381
‎'크랜베리'가 암호니까
‎그 입 처닫고 있어

653
00:36:57,465 --> 00:36:58,424
‎우리끼리만 아는 거야

654
00:36:58,507 --> 00:37:00,885
‎말 맞춘 대로만 얘기해

655
00:37:00,968 --> 00:37:03,304
‎입 다물고
‎누구에게도 발설해선 안 돼

656
00:37:03,387 --> 00:37:05,223
‎하지만 바티스타는 그러지 않았죠

657
00:37:06,974 --> 00:37:10,436
‎바티스타는 범죄 집단인
‎감비노 패밀리를 위해

658
00:37:10,519 --> 00:37:13,356
‎수백만 달러를
‎벌어들이는 사람들에게

659
00:37:13,439 --> 00:37:15,233
‎예상 승리 팀을 알려 줬어요

660
00:37:16,275 --> 00:37:20,071
‎바티스타는 뉴욕의 폭력 조직과
‎무관하다고 강조하지만

661
00:37:20,154 --> 00:37:23,824
‎돈을 주고받으러
‎일주일에 한 번씩 거길 다녀왔죠

662
00:37:25,701 --> 00:37:27,995
‎난 폭력 조직원이 아니었어요

663
00:37:28,079 --> 00:37:31,374
‎그래도 가끔 함께
‎식사는 했냐고요?

664
00:37:31,457 --> 00:37:32,875
‎그걸 말이라고요

665
00:37:33,459 --> 00:37:35,962
‎거액의 자금을 옮기려면
‎규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잖아요

666
00:37:38,965 --> 00:37:41,968
‎제가 그 자리에 직접 가지 않으면
‎누군지나 알았겠어요?

667
00:37:43,219 --> 00:37:45,388
‎"세부 자료
‎제임스 바티스타"

668
00:37:45,471 --> 00:37:49,016
‎수백 건의 통화 기록을 분석했어요

669
00:37:49,558 --> 00:37:51,102
‎그러면서 바티스타가

670
00:37:51,894 --> 00:37:53,813
‎폭력 조직을 위해
‎돈을 벌었다는 걸 알았죠

671
00:37:56,357 --> 00:37:59,944
‎바티스타가
‎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했을까요?

672
00:38:00,027 --> 00:38:04,031
‎장례식에 가고
‎클럽에서 함께 어울렸을까요?

673
00:38:04,115 --> 00:38:04,991
‎아니죠

674
00:38:06,284 --> 00:38:07,618
‎정식 조직원이 아니었으니까요

675
00:38:08,786 --> 00:38:11,580
‎하지만 바티스타가 인정하든 말든

676
00:38:11,664 --> 00:38:14,625
‎그는 그 많은 사람을 위해
‎큰돈을 벌고 있었어요

677
00:38:15,543 --> 00:38:16,836
‎우리가 알기로는

678
00:38:16,919 --> 00:38:19,672
‎2천만~3천만 달러였어요

679
00:38:28,556 --> 00:38:30,641
‎마이애미 사우스비치 해변에
‎있을 때였는데

680
00:38:32,852 --> 00:38:35,688
‎'발신자 정보 없음'으로
‎전화가 걸려 왔길래

681
00:38:37,315 --> 00:38:38,691
‎일단 받았어요

682
00:38:40,484 --> 00:38:42,778
‎'안녕하세요
‎폴 해리스 요원입니다'

683
00:38:43,529 --> 00:38:44,905
‎FBI였던 거예요

684
00:38:45,698 --> 00:38:47,158
‎"플레그런트 파울 작전"

685
00:38:47,241 --> 00:38:52,246
‎'플레그런트 파울 작전'은
‎특별 수사명이었어요

686
00:38:53,581 --> 00:38:56,250
‎사법 당국에서 집에 찾아오면

687
00:38:56,334 --> 00:38:59,211
‎어느 정도 놀라는 사람이
‎대부분이에요

688
00:38:59,295 --> 00:39:01,339
‎특히 그런 경우가 처음이라면요

689
00:39:01,922 --> 00:39:03,257
‎저는 지릴 뻔했어요

690
00:39:03,883 --> 00:39:06,927
‎얼마나 겁에 질렸는지
‎일주일 동안 먹지도 못할 정도였죠

691
00:39:07,511 --> 00:39:10,014
‎집에 가 보니
‎그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

692
00:39:11,515 --> 00:39:14,018
‎대배심에 출두하라는
‎소환장을 건네줬어요

693
00:39:14,101 --> 00:39:15,644
‎'일주일 후에 봅시다'

694
00:39:16,145 --> 00:39:19,315
‎"대배심 소환장"

695
00:39:19,398 --> 00:39:22,151
‎약물을 끊으려고
‎하루에 세 번씩 모임에 나갔는데

696
00:39:24,111 --> 00:39:26,781
‎모임 도중에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

697
00:39:26,864 --> 00:39:29,992
‎'지미, FBI 요원 두 명이
‎진입로에서 자네를 찾고 있어'

698
00:39:30,785 --> 00:39:32,995
‎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
‎던킨도너츠가 있으니

699
00:39:33,079 --> 00:39:34,914
‎만나서 커피나 한잔하자고 했죠

700
00:39:36,832 --> 00:39:40,252
‎자리에 앉자 이러더군요
‎'지미, 일이 아주 커질 테니'

701
00:39:40,336 --> 00:39:42,171
‎'솔직하게 얘기를 해 줘야겠어요'

702
00:39:42,254 --> 00:39:45,007
‎'갈취, 돈세탁, 승부 조작'

703
00:39:45,091 --> 00:39:47,134
‎'그거면 25년 형 정도는
‎나올 겁니다'

704
00:39:47,760 --> 00:39:51,472
‎'기차에 타거나 치이거나
‎둘 중 하나예요'

705
00:39:52,223 --> 00:39:55,434
‎저는 웃기지 말라고 했어요
‎난 밀고자가 아니라고요

706
00:40:00,231 --> 00:40:03,442
‎저와 제 가족은
‎플로리다로 이사했더랬어요

707
00:40:04,902 --> 00:40:05,986
‎좋은 집에서…

708
00:40:06,070 --> 00:40:07,655
‎생일 축하합니다

709
00:40:07,738 --> 00:40:09,031
‎멋진 삶을 살았죠

710
00:40:11,283 --> 00:40:13,202
‎애들도 다들 잘 지냈어요

711
00:40:15,162 --> 00:40:17,998
‎멕, 그냥 둬

712
00:40:22,753 --> 00:40:25,840
‎레이크우드 랜치 컨트리클럽의
‎골프 연습장에서

713
00:40:26,674 --> 00:40:29,218
‎새 아이언 세트를 쓰려고
‎준비하고 있었어요

714
00:40:33,222 --> 00:40:37,184
‎계속 전화가 울려서
‎받아 보니 토미였죠

715
00:40:37,268 --> 00:40:39,687
‎'저기, 할 말이 있어'

716
00:40:39,770 --> 00:40:42,731
‎무슨 얘기냐고 물었더니
‎FBI가 왔었대요

717
00:40:43,399 --> 00:40:44,900
‎두세 번이나요

718
00:40:47,403 --> 00:40:48,446
‎토미에게 말했죠

719
00:40:48,529 --> 00:40:51,365
‎'두세 번이나 찾아왔는데
‎그걸 이제야 얘기해?'

720
00:40:57,121 --> 00:40:58,664
‎골프 카트를 세우더니

721
00:40:58,747 --> 00:41:02,751
‎들어와서 정확히 이렇게 말했어요

722
00:41:03,252 --> 00:41:05,296
‎'그 망할 토미'

723
00:41:05,379 --> 00:41:08,340
‎토미를 절대로 그렇게
‎말하는 적이 없었거든요

724
00:41:10,050 --> 00:41:12,094
‎그리고 저한테 할 얘기가 있대요

725
00:41:12,178 --> 00:41:16,098
‎침대에 웅크리고 누워서
‎이렇게 말했어요

726
00:41:16,182 --> 00:41:20,311
‎'내가 돈을 좀 받으면서
‎해 온 일이 있어'

727
00:41:21,729 --> 00:41:23,230
‎그때 곧바로 깨달았죠

728
00:41:23,814 --> 00:41:27,151
‎'자기가 심판을 맡은 경기에
‎베팅하고 있었구나'

729
00:41:28,569 --> 00:41:31,405
‎큰 소리로 울고 있었어요

730
00:41:32,281 --> 00:41:34,033
‎저는 안아 주며 말했어요
‎'있잖아'

731
00:41:34,116 --> 00:41:37,536
‎'우리는 이겨낼 거야
‎괜찮을 거야'

732
00:41:38,120 --> 00:41:40,831
‎저는 침실에서 나와 문을 닫고

733
00:41:40,915 --> 00:41:44,376
‎부엌으로 가서 싱크대에 토했어요

734
00:41:48,130 --> 00:41:51,675
‎토미의 전화를 받자마자
‎이제 망했다는 감이 왔어요

735
00:41:53,260 --> 00:41:55,304
‎그런 일에 연루되면

736
00:41:55,387 --> 00:41:59,225
‎잠도 안 오고 입맛도 없어요
‎세상이 끝난 기분이죠

737
00:42:01,936 --> 00:42:03,479
‎2전 2패를 기록 중입니다

738
00:42:04,188 --> 00:42:05,981
‎지암비가 스윙과 함께 아웃됩니다

739
00:42:06,065 --> 00:42:08,776
‎집에서 양키스 경기를
‎보고 있었는데

740
00:42:10,027 --> 00:42:11,654
‎팀한테서 전화가 왔어요

741
00:42:12,238 --> 00:42:13,989
‎'오늘 밤에 만날 수 있어요?'

742
00:42:14,073 --> 00:42:15,074
‎"존 로로, 팀의 변호사"

743
00:42:16,158 --> 00:42:17,952
‎식당에서 만났어요

744
00:42:18,035 --> 00:42:21,705
‎상태가 안 좋은 걸 알겠더군요

745
00:42:25,042 --> 00:42:28,170
‎사건을 맡으면 제 전략은 언제나

746
00:42:28,254 --> 00:42:30,005
‎본능적으로 싸우는 거예요

747
00:42:30,089 --> 00:42:33,050
‎저는 협조하는 것보다는
‎싸우고 법정까지 가는 걸 좋아해서

748
00:42:33,133 --> 00:42:37,012
‎처음에는 승산이 있는
‎사건이라고 생각했어요

749
00:42:37,596 --> 00:42:41,350
‎처음에는 법적, 전략적 관점에서
‎변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

750
00:42:41,433 --> 00:42:44,645
‎감정적으로는 변호할 수 없었죠

751
00:42:46,146 --> 00:42:47,648
‎팀이 자백해야 했어요

752
00:42:48,857 --> 00:42:50,025
‎어쩔 수 없겠더군요

753
00:42:51,610 --> 00:42:55,823
‎게다가 다른 관련 인물들이
‎어떻게 나올지도 몰랐고요

754
00:42:55,906 --> 00:42:59,702
‎재활원에서 나온
‎바바의 행방은 알 수 없었고

755
00:42:59,785 --> 00:43:02,830
‎토미 마르티노가
‎대배심에 섰다는 걸 알았는데

756
00:43:02,913 --> 00:43:04,623
‎그건 아주 위험한 신호거든요

757
00:43:05,749 --> 00:43:08,460
‎그래서 검찰청을 찾아가

758
00:43:08,544 --> 00:43:11,964
‎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
‎전략적인 결정을 했죠

759
00:43:12,047 --> 00:43:14,633
‎48시간 안에 검찰청에 갔는데

760
00:43:14,717 --> 00:43:17,428
‎의뢰인과 함께 그렇게 빨리
‎협조하러 간 건 처음이었어요

761
00:43:17,928 --> 00:43:19,763
‎"뉴욕 브루클린"

762
00:43:19,847 --> 00:43:22,516
‎대배심 앞에 섰고

763
00:43:22,600 --> 00:43:24,977
‎검사가 질문했어요

764
00:43:25,644 --> 00:43:28,939
‎'한 달에 9천 분씩
‎도너기와 무슨 통화를 했나요?'

765
00:43:30,316 --> 00:43:32,318
‎저는 가정 문제를 상의했다고 했죠

766
00:43:32,401 --> 00:43:33,277
‎"교차 참조 할 것"

767
00:43:33,360 --> 00:43:36,780
‎검사가 이러더군요, '그만해요
‎다들 들으셨죠? 거짓말입니다'

768
00:43:37,948 --> 00:43:41,994
‎티미가 심판하는 농구 경기에 관해
‎얘기했다고 자백하길 바랐나 봐요

769
00:43:42,494 --> 00:43:45,039
‎그래서 제게 위증죄를 추가했죠

770
00:43:45,956 --> 00:43:49,835
‎검사가 스윙 게이트로 다가와서
‎이렇게 말했어요

771
00:43:49,918 --> 00:43:53,756
‎'마르티노, 당신 친구 팀은
‎이제 NBA 심판 못 해요'

772
00:43:55,341 --> 00:43:58,636
‎그 말을 듣고
‎이제 우린 망했다고 생각했죠

773
00:43:59,136 --> 00:44:00,929
‎'아빠가 날 가만두지 않겠네'

774
00:44:04,808 --> 00:44:05,726
‎좋아요

775
00:44:06,727 --> 00:44:07,936
‎시작해 보자고요

776
00:44:09,396 --> 00:44:13,067
‎워런 플래그는 전직 FBI 요원으로
‎제 가장 친한 친구예요

777
00:44:14,193 --> 00:44:16,445
‎제가 목숨도 맡길 만큼
‎신뢰하는 사람이죠

778
00:44:17,237 --> 00:44:19,740
‎존 로로가 날
‎이 사건에 끌어들였어요

779
00:44:20,741 --> 00:44:25,996
‎그 친구가 찾는 건 팀 도너기와
‎머리싸움을 할 사람이었어요

780
00:44:26,080 --> 00:44:29,875
‎또한 그 어떤 검찰 협조자도
‎겪어 보지 못한

781
00:44:29,958 --> 00:44:33,003
‎혹독한 신문을 견디도록
‎도너기를 대비시켜 줄 사람이었죠

782
00:44:34,338 --> 00:44:35,839
‎그래서 저를 부른 거예요

783
00:44:37,383 --> 00:44:40,260
‎팀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
‎최악의 행동은

784
00:44:40,344 --> 00:44:42,554
‎협조하면서도
‎진실을 일부만 털어놓는 거예요

785
00:44:42,638 --> 00:44:44,807
‎거짓말을 하나라도 했다가 들키면
‎다 끝장이니까요

786
00:44:44,890 --> 00:44:48,268
‎10년 형이 될지 15년 형이 될지
‎알 수가 없는 거죠

787
00:44:48,852 --> 00:44:50,437
‎그래서 팀에게 말했어요

788
00:44:50,521 --> 00:44:52,147
‎'약간 임신할 수는 없어요'

789
00:44:52,731 --> 00:44:55,234
‎'임신을 했으면 했고
‎안 했으면 안 한 거죠'

790
00:44:55,317 --> 00:44:59,530
‎'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
‎검찰이 생식기를 잘라 버릴걸요'

791
00:45:03,534 --> 00:45:05,577
‎FBI와의 첫 만남에

792
00:45:06,286 --> 00:45:08,497
‎로로는 필 스칼라와
‎함께 자리했어요

793
00:45:09,415 --> 00:45:12,793
‎스칼라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
‎탁자 위로 몸을 기울이고

794
00:45:12,876 --> 00:45:15,129
‎제 얼굴에 삿대질하며
‎이렇게 말했죠

795
00:45:15,212 --> 00:45:18,132
‎'참고로 내가
‎존 고티를 집어넣었어요'

796
00:45:18,215 --> 00:45:21,719
‎'당신은 존 고티가 앉았던 자리에
‎앉아 있고요'

797
00:45:21,802 --> 00:45:25,556
‎'거짓말할 생각이라면
‎당장 일어나서 나가요'

798
00:45:26,473 --> 00:45:29,226
‎승부를 한 번도
‎조작한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

799
00:45:30,018 --> 00:45:33,939
‎베팅은 했지만 조작은 없었다길래
‎저는 말이 안 된다고 했어요

800
00:45:35,107 --> 00:45:37,067
‎경기에 베팅하는 그 자체만으로

801
00:45:37,151 --> 00:45:39,987
‎판단력이 흐려지는 거니까요

802
00:45:40,988 --> 00:45:43,866
‎연방 지검장 여러 명과
‎FBI 요원들이 한방에 모여서

803
00:45:43,949 --> 00:45:47,578
‎제가 승부를 조작했다고
‎몰아붙였어요

804
00:45:48,620 --> 00:45:49,788
‎저는 말했죠, '잘 들어요'

805
00:45:50,914 --> 00:45:52,124
‎'난 승부를 조작한 적 없어요'

806
00:45:52,750 --> 00:45:57,171
‎'난 오심률이 낮은
‎NBA 심판 중 하나예요'

807
00:45:57,671 --> 00:46:00,382
‎'60명 중 3위였는데'

808
00:46:01,008 --> 00:46:04,344
‎'그렇게 높은 정확성을 보이면서
‎어떻게 승부를 조작하겠어요?'

809
00:46:08,766 --> 00:46:11,477
‎위대한 작가와 철학자 여럿이
‎이런 말을 했죠

810
00:46:11,560 --> 00:46:13,937
‎자신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하고

811
00:46:14,021 --> 00:46:17,107
‎그게 두 번, 세 번, 네 번이 되면

812
00:46:17,608 --> 00:46:18,984
‎내가 거짓 그 자체가 된다고요

813
00:46:22,196 --> 00:46:25,032
‎아내에게 거짓말하고
‎아이들에게 거짓말하고

814
00:46:25,115 --> 00:46:26,533
‎부모님께 거짓말하는 거예요

815
00:46:26,617 --> 00:46:29,203
‎같이 일하는 사람들한테
‎거짓말하는 거고요

816
00:46:29,286 --> 00:46:30,788
‎자신에게 거짓말하는 거예요

817
00:46:31,288 --> 00:46:34,833
‎인생이 거짓으로 가득 차면

818
00:46:34,917 --> 00:46:37,795
‎평화로운 삶을 살 수 없게 되죠

819
00:46:39,213 --> 00:46:40,839
‎농구에서는

820
00:46:40,923 --> 00:46:45,469
‎그게 어떤 경기든
‎적어도 서너 번은

821
00:46:45,552 --> 00:46:47,679
‎심판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해요

822
00:46:49,765 --> 00:46:52,810
‎경기에 돈을 걸었다면
‎판단력이 흐려지겠죠

823
00:46:52,893 --> 00:46:56,021
‎팀 도너기 주심이
‎뒤늦게 판정합니다

824
00:46:56,563 --> 00:46:59,316
‎잘못 판정했을 수도 있다는 걸
‎인정해야 해요

825
00:46:59,399 --> 00:47:01,652
‎아뇨, 대체 뭘 봤는지 모르겠군요

826
00:47:02,653 --> 00:47:03,987
‎그걸 인정 못 한다면

827
00:47:04,988 --> 00:47:06,949
‎협조 자체가 성립 안 되는 거죠

828
00:47:07,032 --> 00:47:08,617
‎"미합중국 대 티머시 도너기"

829
00:47:08,700 --> 00:47:12,329
‎결국 자기 판단력이 흐려졌다는
‎사실을 인정했어요

830
00:47:12,412 --> 00:47:13,914
‎와, 형편없네요

831
00:47:13,997 --> 00:47:16,124
‎베팅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

832
00:47:16,208 --> 00:47:20,838
‎무의식적으로 판정했을 수 있다는
‎서류에 서명해야 했어요

833
00:47:21,588 --> 00:47:25,259
‎지금은 그 말이 이해가 안 되지만
‎당시에는 상관없었어요

834
00:47:25,968 --> 00:47:28,887
‎뭐든 서명해야 했어요
‎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

835
00:47:28,971 --> 00:47:30,681
‎모든 게 빨리 끝나기만 바랐죠

836
00:47:32,558 --> 00:47:35,102
‎도너기는 자신이 관여한
‎최소 3년의 기간 동안

837
00:47:35,185 --> 00:47:36,228
‎"2003~2007년"

838
00:47:36,311 --> 00:47:38,605
‎100경기 이상에
‎베팅했다고 인정했어요

839
00:47:40,732 --> 00:47:43,193
‎하지만 NBA 관계자 누구도
‎눈치 못 챘죠

840
00:47:44,027 --> 00:47:46,280
‎도너기가 노골적으로
‎승부를 조작했다면

841
00:47:46,363 --> 00:47:49,533
‎총재나 동료들이 알아챘을 거예요

842
00:47:49,616 --> 00:47:50,951
‎구단주들도 알았을 거고요

843
00:47:51,034 --> 00:47:54,079
‎선수들도 알았겠죠
‎그랬다면 주의를 환기했을 거예요

844
00:47:54,663 --> 00:47:59,251
‎그래서 팀이 다른 사람들도
‎연루됐다고 말한 겁니다

845
00:48:00,252 --> 00:48:02,754
‎NBA 꼭대기까지
‎그 줄이 이어졌다고 믿었죠

846
00:48:02,838 --> 00:48:06,174
‎미국 프로 농구 협회에 오신 걸
‎환영합니다

847
00:48:09,678 --> 00:48:13,432
‎저는 NBA가 원하는 대로
‎판정했어요

848
00:48:13,515 --> 00:48:17,769
‎오늘 경기에서
‎판정에 신경 쓰라고 하면

849
00:48:18,437 --> 00:48:20,147
‎판정에 신경 썼어요

850
00:48:21,648 --> 00:48:24,860
‎데이비드 스턴은 주요 선수나

851
00:48:25,444 --> 00:48:28,030
‎유명 팀을 강조하는
‎비즈니스 모델을 통해

852
00:48:28,113 --> 00:48:30,407
‎NBA를 발전시켰어요

853
00:48:31,783 --> 00:48:33,785
‎팀은 놀라운 통찰력으로

854
00:48:33,869 --> 00:48:38,957
‎그 비즈니스 모델과 심판
‎그리고 심판이 코트에서

855
00:48:39,041 --> 00:48:42,294
‎실시간으로 판정하는 방식의
‎연결 고리를 파악했고

856
00:48:42,377 --> 00:48:45,088
‎FBI에도 그렇게 말했어요

857
00:48:46,340 --> 00:48:47,841
‎플레이오프 경기는 매번

858
00:48:47,925 --> 00:48:50,552
‎리그에 수천만 달러를
‎벌어다 주기 때문에

859
00:48:50,636 --> 00:48:54,973
‎경기를 최대한 7차전까지
‎끌고 가는 걸 원했죠

860
00:48:55,057 --> 00:48:58,393
‎압도적인 승리로 경기 수가 줄면
‎리그의 수익에 도움이 안 돼요

861
00:48:59,686 --> 00:49:02,272
‎"2002년
‎서부 콘퍼런스 결승 6차전"

862
00:49:03,106 --> 00:49:05,651
‎킹스는 NBA 파이널까지
‎한 경기를 남겨 뒀습니다

863
00:49:05,734 --> 00:49:07,152
‎"새크라멘토가 3승 2패로 우세"

864
00:49:07,903 --> 00:49:10,989
‎레이커스 대 킹스 플레이오프는
‎제가 심판을 서지 않았어요

865
00:49:11,073 --> 00:49:12,616
‎하지만 그 경기는

866
00:49:12,699 --> 00:49:16,119
‎NBA 역사상 최악의 판정이 나온
‎경기로 기록됐죠

867
00:49:17,621 --> 00:49:18,622
‎비비가 골대를 향해…

868
00:49:18,705 --> 00:49:22,084
‎부딪혀 쓰러집니다
‎맷 패트릭에게 반칙을 불지 않네요

869
00:49:22,167 --> 00:49:25,212
‎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로 돌아가
‎7차전을 치르고 싶을 겁니다

870
00:49:25,295 --> 00:49:27,965
‎웨버의 다섯 번째 파울입니다

871
00:49:28,048 --> 00:49:30,008
‎형편없는 판정이네요

872
00:49:30,092 --> 00:49:33,345
‎바로 앞에 서 있는데
‎팔꿈치를 휘둘렀거든요!

873
00:49:33,428 --> 00:49:35,430
‎마이크 비비를 공격했어요

874
00:49:35,514 --> 00:49:37,849
‎공격자 반칙이 나와야 맞는데요

875
00:49:38,475 --> 00:49:40,769
‎그 경기에서 심판을 본 세 명은

876
00:49:40,852 --> 00:49:44,731
‎그따위 판정을 하고도
‎또 보너스를 받았잖아요

877
00:49:45,774 --> 00:49:50,028
‎7차전은 일요일 밤
‎새크라멘토에서 열립니다

878
00:49:50,779 --> 00:49:52,239
‎그런 경우를 또 어디서 보겠어요?

879
00:49:52,906 --> 00:49:54,116
‎어떤 직업에서요?

880
00:49:59,079 --> 00:50:01,540
‎팀이 언급한 많은 사람 중에는…

881
00:50:01,623 --> 00:50:03,500
‎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가…

882
00:50:03,583 --> 00:50:05,794
‎중요한 이름들도 있었어요

883
00:50:06,336 --> 00:50:09,548
‎FBI 본부에서
‎전화가 오기 시작했어요

884
00:50:09,631 --> 00:50:12,509
‎'또 다른 단서가 나왔어요
‎이것 좀 봐요'

885
00:50:13,385 --> 00:50:18,306
‎운영진, 구단주, 선수와 연계된
‎심판들이 있었어요

886
00:50:18,390 --> 00:50:20,183
‎조사하게 된 건 열 명이었죠

887
00:50:21,560 --> 00:50:24,229
‎아홉 명은 카지노 도박과
‎관련이 있었어요

888
00:50:25,439 --> 00:50:29,067
‎스포츠에 베팅한 사람은
‎두 명이었고요

889
00:50:29,943 --> 00:50:32,362
‎사건 담당 요원들은

890
00:50:32,446 --> 00:50:34,948
‎팀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지
‎알아보려고 했죠

891
00:50:36,742 --> 00:50:39,703
‎그래서 팀의 몸에
‎도청기를 장착하려 했어요

892
00:50:40,662 --> 00:50:45,417
‎아주 중요한 잠입 작전에서
‎팀이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죠

893
00:50:46,710 --> 00:50:49,921
‎몸에 도청기를 달고
‎비밀 정보원으로서

894
00:50:50,005 --> 00:50:51,923
‎NBA에 돌아가기로 했어요

895
00:50:52,632 --> 00:50:56,928
‎도청기를 달면
‎수사 범위를 넓힐 수 있어요

896
00:50:57,012 --> 00:51:00,098
‎얼마나 더 많은 사람과
‎상대했는지 알 수 있죠

897
00:51:00,182 --> 00:51:02,225
‎연루된 인원이 더 늘어났을 거예요

898
00:51:05,103 --> 00:51:07,105
‎조직범죄 수사를 할 때는

899
00:51:07,189 --> 00:51:10,525
‎사건 수사에 필요할 경우에만
‎수사 내용을 공유해요

900
00:51:12,444 --> 00:51:15,363
‎그때는 아직 NBA 쪽에
‎알릴 필요가 없었어요

901
00:51:16,740 --> 00:51:19,701
‎그런데 스포츠 분야를
‎잘 아는 제 상사가

902
00:51:19,785 --> 00:51:21,870
‎알리는 게 좋겠다고 하더군요

903
00:51:22,704 --> 00:51:25,040
‎NBA 총재가

904
00:51:25,123 --> 00:51:28,251
‎사건을 해결하는 데
‎확실히 도움을 줄 거라고 했어요

905
00:51:29,252 --> 00:51:30,504
‎저는 알겠다고 했죠

906
00:51:32,589 --> 00:51:35,717
‎데이비드 스턴은 그의 문화에서
‎확실히 우두머리였어요

907
00:51:35,801 --> 00:51:37,302
‎아무도 그에게
‎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죠

908
00:51:37,886 --> 00:51:39,096
‎스턴의 사무실로 갔고

909
00:51:39,179 --> 00:51:40,764
‎"2007년 6월 22일"

910
00:51:40,847 --> 00:51:43,016
‎탁자에 둘러앉자 스턴이 말했어요

911
00:51:43,600 --> 00:51:45,352
‎'여러분에게 협조하고 싶어요'

912
00:51:46,645 --> 00:51:48,188
‎영상도 제공하고

913
00:51:48,271 --> 00:51:50,982
‎필요한 사람들과
‎면담하게 해 줄 테니

914
00:51:51,066 --> 00:51:53,068
‎뭐든 필요한 건 얘기하라고요

915
00:51:53,860 --> 00:51:56,488
‎여러 가지를 제공받았고

916
00:51:56,571 --> 00:51:58,824
‎참관인들과 인터뷰까지 했어요

917
00:51:58,907 --> 00:52:02,327
‎관계자들에게
‎신원을 밝히지 않은 참관인들이

918
00:52:02,410 --> 00:52:05,455
‎세 심판의 판정 능력을 평가합니다

919
00:52:05,956 --> 00:52:07,999
‎참관인들은 아무 문제도 없으며

920
00:52:08,083 --> 00:52:10,669
‎판정이 제대로 내려졌다고 했죠

921
00:52:11,253 --> 00:52:14,005
‎그 시점부터 참관인들의 말을
‎귀담아듣지 않았어요

922
00:52:14,089 --> 00:52:17,467
‎완벽한 방어 태세로
‎대본을 읊는 거나 다름없었거든요

923
00:52:18,135 --> 00:52:20,470
‎원하는 말만 내뱉었는데
‎헛소리였어요

924
00:52:20,971 --> 00:52:22,514
‎우리한테는 헛소리였죠

925
00:52:27,853 --> 00:52:30,939
‎필 스칼라를 존경하지만

926
00:52:31,690 --> 00:52:34,067
‎그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어요

927
00:52:34,151 --> 00:52:36,069
‎NBA에 찾아가서

928
00:52:36,153 --> 00:52:40,323
‎우리가 승부를 조작한 심판을
‎잡았다고 밝혔거든요

929
00:52:41,992 --> 00:52:44,536
‎"6일 후"

930
00:52:44,619 --> 00:52:46,830
‎"NBA, TV 계약 연장"

931
00:52:46,913 --> 00:52:48,748
‎"매년 9억 3천만 달러씩 8년 계약"

932
00:52:48,832 --> 00:52:53,503
‎필 스칼라가
‎스턴의 사무실에 다녀온 직후

933
00:52:54,129 --> 00:52:55,839
‎NBA 측에서는

934
00:52:55,922 --> 00:52:57,424
‎"NBA의 새 TV 계약
‎미래를 강조하다"

935
00:52:57,507 --> 00:53:01,970
‎NBA 경기를 중계하는
‎모든 방송국과 재계약했어요

936
00:53:02,888 --> 00:53:06,266
‎74억 달러에 계약했죠

937
00:53:07,267 --> 00:53:09,811
‎그렇게 큰 금액을
‎받아선 안 되는 거였어요

938
00:53:09,895 --> 00:53:11,813
‎부패한 심판이 있고

939
00:53:11,897 --> 00:53:15,025
‎또 다른 부패 심판의
‎존재 가능성도 인지했으니까요

940
00:53:15,108 --> 00:53:19,404
‎그런데 방송국들은
‎내부 정보를 갖고 있으면서도

941
00:53:19,487 --> 00:53:22,866
‎상대에게 그 사실을
‎숨긴 사람과 계약한 거예요

942
00:53:22,949 --> 00:53:25,869
‎가격을 크게 낮출 수도 있었는데

943
00:53:26,703 --> 00:53:28,914
‎누군가 사기를 당한 거죠

944
00:53:30,916 --> 00:53:32,834
‎"NBA는 파트너 방송국들이"

945
00:53:32,918 --> 00:53:36,796
‎"2007년 협상 과정에
‎불만이라는 주장을 부인합니다"

946
00:53:36,880 --> 00:53:38,840
‎"이 다큐멘터리에 대한
‎NBA의 반응"

947
00:53:44,387 --> 00:53:47,599
‎팀은 기꺼이 도청기를 달고

948
00:53:47,682 --> 00:53:52,437
‎NBA 내부 비리를 폭로할
‎준비가 돼 있었어요

949
00:53:54,356 --> 00:53:55,857
‎시간이 관건이었어요

950
00:53:57,150 --> 00:53:59,861
‎일단 소문이 나면

951
00:53:59,945 --> 00:54:03,156
‎다들 입을 닫고
‎몸을 사릴 테니까요

952
00:54:04,449 --> 00:54:05,784
‎그런데 갑자기

953
00:54:07,244 --> 00:54:09,704
‎언론에 정보가 새 나가면서

954
00:54:10,205 --> 00:54:14,626
‎우리 잠입 작전이 드러나고 말았죠

955
00:54:15,835 --> 00:54:17,921
‎"2007년 7월 20일"

956
00:54:18,421 --> 00:54:19,673
‎이것 참 아이러니합니다

957
00:54:19,756 --> 00:54:20,799
‎"심판이 파울을 범하다"

958
00:54:20,882 --> 00:54:23,802
‎선수들이 규칙을 지키게 하도록
‎고용된 사람이

959
00:54:23,885 --> 00:54:25,971
‎부정행위로 돈을 번
‎혐의를 받고 있습니다

960
00:54:26,054 --> 00:54:29,474
‎베테랑 심판이 도박과
‎부정 판정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

961
00:54:29,557 --> 00:54:30,392
‎"반칙?"

962
00:54:30,475 --> 00:54:31,309
‎"도박 조사"

963
00:54:31,393 --> 00:54:34,437
‎NBA 심판이 자신이 심판을 본
‎바로 그 경기에 베팅했습니다

964
00:54:34,521 --> 00:54:37,107
‎NBA 고참 심판인 팀 도너기는…

965
00:54:37,190 --> 00:54:40,277
‎전국의 모든 TV 방송에
‎제 얼굴이 나왔어요

966
00:54:40,360 --> 00:54:41,945
‎- 팀 도너기
‎- 팀 도너기

967
00:54:42,028 --> 00:54:43,154
‎팀 도너기

968
00:54:43,238 --> 00:54:45,573
‎'뉴욕 포스트'에 기사가 실렸어요

969
00:54:45,657 --> 00:54:47,492
‎뉴스에 쫙 깔렸죠

970
00:54:47,575 --> 00:54:49,411
‎각종 매체의 1면을 장식했는데요

971
00:54:49,494 --> 00:54:50,704
‎"승부를 조작한 심판의 반칙"

972
00:54:50,787 --> 00:54:53,164
‎기사 제목이 죄다 그랬어요
‎'NBA 승부 조작'

973
00:54:53,248 --> 00:54:55,041
‎'NBA 심판 조사 중'

974
00:54:56,418 --> 00:54:59,296
‎모든 관계자에게 괴로운 상황이죠
‎누구도 기뻐할 일이 아닙니다

975
00:54:59,379 --> 00:55:01,673
‎심각한 문제인 만큼
‎제대로 처리되리라 믿습니다

976
00:55:01,756 --> 00:55:02,590
‎"코비 브라이언트"

977
00:55:02,674 --> 00:55:04,968
‎비양심적인 사람이
‎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죠

978
00:55:05,051 --> 00:55:07,470
‎대가를 치를 겁니다
‎NBA도 오래 대가를 치르겠죠

979
00:55:10,640 --> 00:55:14,602
‎여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

980
00:55:14,686 --> 00:55:17,063
‎최악의 상황입니다

981
00:55:17,814 --> 00:55:21,651
‎사람들이 집 앞에 진을 치고
‎헬기가 집 위를 날아다녔죠

982
00:55:21,735 --> 00:55:23,778
‎외부인 출입이 제한된
‎주택 단지에 살았는데

983
00:55:23,862 --> 00:55:28,992
‎기자들이 경비원들을 매수해
‎단지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

984
00:55:29,576 --> 00:55:34,956
‎술집에 있었는데
‎TV에서 제 사진이 나오자

985
00:55:35,040 --> 00:55:37,792
‎어떤 녀석이 오더니
‎'뉴욕 포스트'를 들이밀었어요

986
00:55:37,876 --> 00:55:41,129
‎제 얼굴이 1면에 실려 있었는데
‎저한테 사인을 요청했어요

987
00:55:41,212 --> 00:55:43,465
‎'젠장', 그러면서 사인해 줬죠

988
00:55:45,592 --> 00:55:48,053
‎우리 집 앞에
‎뉴스 방송 기자들이 진을 쳤어요

989
00:55:48,136 --> 00:55:51,222
‎개를 산책시키면 거기 있었고
‎어딜 가든 카메라를 들이밀었죠

990
00:55:51,806 --> 00:55:54,184
‎뉴스 보도를 전부 다 봤는데

991
00:55:54,267 --> 00:55:55,143
‎"'사기꾼' 심판"

992
00:55:55,226 --> 00:55:59,022
‎언론이 더 큰 건을 문 것 같았어요

993
00:55:59,606 --> 00:56:03,109
‎전직 심판 팀 도너기의
‎변호사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

994
00:56:03,193 --> 00:56:05,528
‎NBA 고위 간부들이
‎자신이 선호하는 팀에게

995
00:56:05,612 --> 00:56:07,989
‎유리한 판정을 하도록
‎심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습니다

996
00:56:08,490 --> 00:56:11,284
‎그는 검찰에 협조하며
‎정보를 제공하는 증인이에요

997
00:56:11,368 --> 00:56:14,329
‎어떻게든 형량을 줄이려고
‎애쓰는 거죠

998
00:56:14,412 --> 00:56:16,164
‎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

999
00:56:16,247 --> 00:56:19,334
‎부패한 한 남자가
‎자신에게 향하는 관심을 돌리려고

1000
00:56:19,417 --> 00:56:21,753
‎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했다고
‎주장하는 걸 수도 있고요

1001
00:56:21,836 --> 00:56:24,547
‎그게 아니라면
‎NBA가 아주 곤란해질 겁니다

1002
00:56:25,173 --> 00:56:27,425
‎우리가 승부를
‎조작한다는 주장이나

1003
00:56:27,509 --> 00:56:28,927
‎"경기를 7차전까지 끌기 위해…"

1004
00:56:29,010 --> 00:56:33,932
‎그 근거로 제시된 것들은
‎다 거짓입니다, 사실이 아니에요

1005
00:56:34,015 --> 00:56:38,269
‎이제 NBA가
‎세계 레슬링 협회가 될 날도

1006
00:56:38,353 --> 00:56:40,355
‎머지않았다고들 말했어요

1007
00:56:40,438 --> 00:56:43,733
‎이제 감독들이 말하기 시작했죠

1008
00:56:43,817 --> 00:56:45,568
‎'승부가 조작된 줄 알았어요'

1009
00:56:45,652 --> 00:56:49,656
‎그렇게 판정이 엉망인 경기는
‎생전 처음 봤습니다

1010
00:56:49,739 --> 00:56:52,534
‎정말 어이없는
‎판정이라고 생각했어요

1011
00:56:52,617 --> 00:56:56,079
‎선수들도 말했죠
‎'역시 나한테만 불리하게 굴었네'

1012
00:56:56,663 --> 00:56:58,665
‎사람들은 우리 경기를 보기 위해
‎큰돈을 내는데

1013
00:56:58,748 --> 00:57:00,625
‎마음대로 승부를 조작하다뇨!

1014
00:57:01,376 --> 00:57:05,213
‎하지만 우리에겐
‎주도적으로 그걸 녹화하거나

1015
00:57:05,296 --> 00:57:07,382
‎입증할 능력이 없었어요

1016
00:57:08,508 --> 00:57:10,051
‎함구령이 내려졌거든요

1017
00:57:10,135 --> 00:57:12,303
‎"지난 두 시즌간 팀 도너기가
‎심판으로 뛴 경기 검토 중"

1018
00:57:12,387 --> 00:57:13,888
‎이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려면

1019
00:57:13,972 --> 00:57:16,224
‎그 정보가 어떻게
‎누출됐는지 알아야 해요

1020
00:57:17,475 --> 00:57:19,811
‎스턴이 그 얘기를
‎밖으로 흘렸는지는 모르겠어요

1021
00:57:19,894 --> 00:57:22,897
‎그건 제가 알 수 없고
‎그렇게 주장하지도 않을 거예요

1022
00:57:23,690 --> 00:57:27,527
‎우리나 FBI에는
‎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

1023
00:57:28,194 --> 00:57:32,407
‎하지만 그 이야기가 새 나가면
‎NBA는 유리해질 수 있었죠

1024
00:57:33,741 --> 00:57:35,827
‎그렇게 수사가 마무리됐거든요

1025
00:57:37,412 --> 00:57:42,417
‎"NBA가 언론에 도너기 수사 내용을
‎유출했다는 주장을 부인합니다"

1026
00:57:42,500 --> 00:57:44,294
‎"이 다큐멘터리에 대한
‎NBA의 반응"

1027
00:57:46,588 --> 00:57:49,924
‎"2007년 8월 15일"

1028
00:57:50,008 --> 00:57:51,676
‎"미연방 법원"

1029
00:57:55,430 --> 00:57:58,850
‎오늘 브루클린에서
‎전직 미국 프로 농구 협회 심판이

1030
00:57:58,933 --> 00:58:03,980
‎NBA 도박 스캔들의 두 혐의에 대해
‎유죄를 인정했습니다

1031
00:58:04,481 --> 00:58:07,400
‎팀 도너기는 심판을 맡은 경기에
‎베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

1032
00:58:08,401 --> 00:58:11,279
‎도박과 유선 사기에
‎유죄를 인정했어요

1033
00:58:11,821 --> 00:58:14,240
‎제가 잘못을 저지른 건 확실하니

1034
00:58:14,324 --> 00:58:15,617
‎벌을 받는 게 맞겠죠

1035
00:58:16,534 --> 00:58:18,161
‎오늘 오후에 연방 법원에서

1036
00:58:18,244 --> 00:58:22,624
‎42세의 제임스 바티스타와
‎41세의 토머스 마르티노는

1037
00:58:22,707 --> 00:58:27,086
‎도너기의 내부 정보를
‎유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

1038
00:58:27,670 --> 00:58:29,839
‎무죄를 주장할 생각도 했어요

1039
00:58:30,340 --> 00:58:34,219
‎바티스타가 계속 말했거든요
‎'저들은 아무것도 몰라'

1040
00:58:34,844 --> 00:58:37,972
‎바티스타는 무슨 일이 있어도
‎절대 입을 열지 않았고…

1041
00:58:38,056 --> 00:58:40,975
‎- 의뢰인은 하실 말씀 있나요?
‎- 없을 거예요, 고맙습니다

1042
00:58:41,476 --> 00:58:44,312
‎저한테도 입을 열지 말라고 했어요

1043
00:58:47,899 --> 00:58:52,237
‎저는 형사 변호사로는
‎가장 영리한 사람이었던

1044
00:58:52,320 --> 00:58:53,821
‎존 맥마흔을 선임했어요

1045
00:58:53,905 --> 00:58:55,990
‎맥마흔, M-C-M-A-H-O-N

1046
00:58:56,074 --> 00:58:58,409
‎- 이름은요? 잭, 고마워요
‎- 잭이에요

1047
00:58:58,493 --> 00:59:02,330
‎난 도박으로 먹고살았으니
‎불법 도박은 받아들였을 거예요

1048
00:59:02,413 --> 00:59:03,957
‎세금도 냈다고요

1049
00:59:04,040 --> 00:59:08,294
‎하지만 연방 정부에서 문제 삼은
‎사기와 유선 사기 때문에

1050
00:59:08,378 --> 00:59:09,879
‎제 인생이 쫑 날 판이었어요

1051
00:59:09,963 --> 00:59:13,841
‎그래서 그건 못 받아들이겠다며
‎차라리 법정에 서겠다고 했죠

1052
00:59:16,594 --> 00:59:20,932
‎제가 전략을 바꾸게 된 계기는
‎검사 때문이었어요

1053
00:59:21,474 --> 00:59:26,646
‎암 환자인 엄마를
‎대배심 앞에 세우겠다고 했거든요

1054
00:59:27,689 --> 00:59:29,774
‎우리 가족을 마구 쥐어짠 거예요

1055
00:59:30,858 --> 00:59:32,860
‎형과 제가 대배심에 섰지만

1056
00:59:33,403 --> 00:59:36,614
‎엄마까지 그 자리에 서게
‎할 순 없어서

1057
00:59:37,282 --> 00:59:38,616
‎그냥 제가 들어갔어요

1058
00:59:39,200 --> 00:59:40,952
‎잘한 거예요

1059
00:59:43,788 --> 00:59:45,707
‎저는 유선 사기에
‎유죄를 인정했어요

1060
00:59:46,291 --> 00:59:48,626
‎내 휴대전화를 이용해
‎NBA를 속인 거죠

1061
00:59:53,298 --> 00:59:56,926
‎'위증자 토미 마르티노'

1062
00:59:57,010 --> 00:59:59,596
‎'밀고자 엘비스 티미 도너기'

1063
01:00:00,430 --> 01:00:02,098
‎상황이 나빠지자

1064
01:00:03,224 --> 01:00:04,684
‎크랜베리도 소용없었어요

1065
01:00:05,935 --> 01:00:08,104
‎입 다물 생각 없이
‎굴복해 버렸거든요

1066
01:00:11,983 --> 01:00:13,901
‎이제 남은 건 저와

1067
01:00:14,694 --> 01:00:16,696
‎제 변호사 잭 맥마흔뿐이었어요

1068
01:00:16,779 --> 01:00:20,158
‎제가 그냥 버티자고 했죠
‎그들이 항복할 거라고요

1069
01:00:26,956 --> 01:00:29,167
‎저는 NBA를 상대로
‎소송을 제기하고 싶었어요

1070
01:00:31,002 --> 01:00:34,797
‎그들이 제 편이 되든 적이 되든
‎제게는 충분한 정보가 있었죠

1071
01:00:36,966 --> 01:00:41,012
‎NBA의 모든 심판을
‎법정에 세우겠다고 했어요

1072
01:00:42,180 --> 01:00:45,058
‎피곤하고 지친 상태였어요

1073
01:00:45,141 --> 01:00:48,353
‎갑자기 잭이 다급하게
‎제게 전화를 걸었어요

1074
01:00:48,436 --> 01:00:51,189
‎누군가 잭에게 연락해
‎저와의 거래를 요청했대요

1075
01:00:52,273 --> 01:00:55,735
‎불법 도박 혐의만
‎인정하면 된다고 했죠

1076
01:00:56,653 --> 01:00:58,738
‎가장 중대한 혐의는 취하됐어요

1077
01:00:58,821 --> 01:01:02,325
‎"사기, 유선 사기, 불법 도박"

1078
01:01:03,034 --> 01:01:06,037
‎기뻤지만 속으로 생각했죠

1079
01:01:06,621 --> 01:01:09,374
‎'젠장, 데이비드 스턴이
‎모든 사람을 조종하는군'

1080
01:01:11,167 --> 01:01:13,002
‎"NBA는 유죄 인정과 관련해"

1081
01:01:13,086 --> 01:01:15,338
‎"그 어떤 영향력도
‎행사하지 않았으며"

1082
01:01:15,421 --> 01:01:17,465
‎"연방 정부도
‎이 점을 인정했습니다"

1083
01:01:17,548 --> 01:01:19,384
‎NBA는 재판까지 가는 걸
‎원치 않았어요

1084
01:01:19,467 --> 01:01:22,220
‎그게 제가 됐든 바티스타가 됐든요

1085
01:01:22,303 --> 01:01:24,055
‎아무리 생각해도

1086
01:01:24,138 --> 01:01:27,308
‎재판까지 갔다면 NBA가
‎엄청난 피해를 봤을 게 분명해요

1087
01:01:28,476 --> 01:01:30,478
‎사람들이 더는 경기를
‎믿고 보지 않았을 거예요

1088
01:01:31,020 --> 01:01:34,190
‎팀이 질 때마다 심판 탓을 했겠죠

1089
01:01:34,273 --> 01:01:35,650
‎그게 옳든 그르든요

1090
01:01:36,943 --> 01:01:40,571
‎믿음이란 게 한번 잃으면
‎되돌리기 힘들거든요

1091
01:01:41,989 --> 01:01:44,742
‎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의
‎성명을 읽어 보겠습니다

1092
01:01:44,826 --> 01:01:47,995
‎'팀 도너기는 전 동료들을 비롯해
‎NBA 심판과 NBA의 혐의를'

1093
01:01:48,079 --> 01:01:50,289
‎'반복해서 주장했습니다'

1094
01:01:50,373 --> 01:01:54,585
‎'FBI와 검찰청에서는
‎그 혐의를 철저히 조사했습니다'

1095
01:01:54,669 --> 01:01:57,255
‎'또한 NBA는
‎로런스 페도위츠를 선임해'

1096
01:01:57,338 --> 01:02:00,800
‎'심판 프로그램을 포괄적이고
‎독립적으로 검토했습니다'

1097
01:02:00,883 --> 01:02:02,635
‎'페도위츠 씨의 검토 결과'

1098
01:02:02,719 --> 01:02:05,555
‎'NBA의 핵심 가치와
‎중립성, 책임감은'

1099
01:02:05,638 --> 01:02:09,267
‎'도너기 씨 외의 다른 누구도
‎훼손하지 않았음이 확인됐습니다'

1100
01:02:09,350 --> 01:02:11,894
‎"보고서: 오직 도너기의 잘못"

1101
01:02:14,313 --> 01:02:16,691
‎- 안녕하세요, 안에 있었어요?
‎- 밖에 있었는데 그쪽은요?

1102
01:02:16,774 --> 01:02:18,609
‎안에 있었는데
‎15개월 형을 받았어요

1103
01:02:18,693 --> 01:02:21,279
‎15개월이라고 들었어요
‎보호 관찰 3년이랑요

1104
01:02:25,116 --> 01:02:28,578
‎"2008년 7월 29일"

1105
01:02:49,682 --> 01:02:52,810
‎저는 펜서콜라 연방 교도소에서
‎15개월 형을 살게 됐어요

1106
01:02:53,478 --> 01:02:57,607
‎전과가 없고

1107
01:02:57,690 --> 01:03:02,487
‎정부 조사에 협조했으니
‎보호 관찰만 받지 않을까 했는데

1108
01:03:03,196 --> 01:03:07,033
‎15개월 동안 감옥에 갈 줄은
‎꿈에도 몰랐어요

1109
01:03:09,285 --> 01:03:11,704
‎1년 하고도 하루를 선고했어요

1110
01:03:13,080 --> 01:03:16,834
‎저는 MDC 브루클린에 수감됐어요
‎바티스타도 같이 갔고요

1111
01:03:18,336 --> 01:03:20,338
‎15개월 형을 받았으니

1112
01:03:20,421 --> 01:03:21,547
‎주님께 감사할 뿐이죠

1113
01:03:27,720 --> 01:03:29,472
‎다섯 살짜리한테

1114
01:03:29,555 --> 01:03:32,058
‎아빠가 감옥에 간다는 걸
‎어떻게 설명하겠어요?

1115
01:03:33,309 --> 01:03:35,436
‎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실수로

1116
01:03:35,520 --> 01:03:38,481
‎받아서는 안 되는 돈을 받아서

1117
01:03:38,564 --> 01:03:41,025
‎타임아웃 캠프에
‎가야 한다고 했어요

1118
01:03:44,320 --> 01:03:45,530
‎그랬죠

1119
01:03:47,740 --> 01:03:49,283
‎킴은 짐을 챙겨 나갔어요

1120
01:03:50,660 --> 01:03:52,703
‎이혼하고 싶다고 했죠

1121
01:03:56,374 --> 01:03:59,001
‎선샤인스카이웨이 브리지를 지나며

1122
01:03:59,585 --> 01:04:02,255
‎그냥 뛰어내릴까 생각도 했어요

1123
01:04:12,390 --> 01:04:14,392
‎큰 그림으로 봤을 때

1124
01:04:15,393 --> 01:04:18,145
‎그가 한 일과 교훈을 생각하면

1125
01:04:18,229 --> 01:04:21,357
‎쉽게 빠져나간 것 같아요

1126
01:04:22,066 --> 01:04:24,777
‎엄청난 권력과 영향력

1127
01:04:24,861 --> 01:04:29,073
‎그리고 부를 지닌
‎NBA를 상대했으니까요

1128
01:04:29,156 --> 01:04:32,201
‎스턴은 이 일이
‎큰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

1129
01:04:32,285 --> 01:04:34,954
‎소규모 군대를 꾸렸어요

1130
01:04:35,037 --> 01:04:36,289
‎그런데 그거 아세요?

1131
01:04:36,372 --> 01:04:38,249
‎그걸 꽁꽁 감춰버렸어요

1132
01:04:38,332 --> 01:04:39,458
‎"미연방 지방 법원"

1133
01:04:39,542 --> 01:04:41,878
‎그리고 우리가 팀에게서 받은

1134
01:04:41,961 --> 01:04:43,129
‎"미연방 수사국"

1135
01:04:43,212 --> 01:04:47,675
‎수십 가지 분야의 정보를 조사하며
‎분명하게 결론이 났어요

1136
01:04:47,758 --> 01:04:49,427
‎"플레그런트 파울 작전"

1137
01:04:49,510 --> 01:04:51,679
‎우린 다른 사람을
‎기소하지 않을 판이었죠

1138
01:04:51,762 --> 01:04:54,140
‎"팀 도너기"

1139
01:04:54,223 --> 01:04:55,892
‎필이 NBA를 위해 일했나요?

1140
01:04:56,475 --> 01:04:57,977
‎정부를 위해 일한 건 아니죠

1141
01:04:58,060 --> 01:05:00,688
‎정부 밑에서 일했다면
‎왜 다른 사람들을 조사 안 해요?

1142
01:05:01,606 --> 01:05:05,192
‎NBA 심판 60명이
‎도박 혐의로 신문받았고

1143
01:05:05,693 --> 01:05:07,111
‎45명이 혐의를 인정했어요

1144
01:05:07,194 --> 01:05:10,531
‎"*52명
‎*페도위츠 보고서 수치"

1145
01:05:11,115 --> 01:05:13,659
‎필과 그 조무래기들은
‎그들을 조사 안 했어요

1146
01:05:14,327 --> 01:05:16,787
‎왜죠? 보스인 스턴이 말했거든요

1147
01:05:16,871 --> 01:05:20,458
‎'절대 드러나지 않도록
‎알아서 정리해!'

1148
01:05:24,837 --> 01:05:28,716
‎스턴이 수사 과정에서
‎당신에게 일자리를 제안했다는데

1149
01:05:28,799 --> 01:05:29,717
‎사실인가요?

1150
01:05:30,343 --> 01:05:32,595
‎스턴이 나를
‎옆으로 부르더니 말했어요

1151
01:05:32,678 --> 01:05:34,555
‎'당신 같은 사람이
‎있으면 좋겠어요'

1152
01:05:35,431 --> 01:05:38,184
‎제가 일자리를 찾고 있었나요?

1153
01:05:38,267 --> 01:05:42,355
‎제가 조사하던 사람한테서
‎일자리를 받을 의향이 있었을까요?

1154
01:05:42,438 --> 01:05:43,981
‎가당치도 않죠

1155
01:05:44,857 --> 01:05:47,944
‎NBA는 팀에게 연금을 줬고
‎팀은 최소 형량을 받았어요

1156
01:05:49,236 --> 01:05:53,616
‎데이비드 스턴과 팀 도너기
‎필 스칼라는 한패였을 겁니다

1157
01:05:53,699 --> 01:05:57,286
‎간단하게 말할게요
‎그놈은 사기꾼 심판이었어요

1158
01:05:57,370 --> 01:06:00,915
‎바티스타가 무슨 말을 하든
‎다 헛소리예요

1159
01:06:00,998 --> 01:06:03,834
‎그놈 입에서 나오는 말은
‎하나같이 거짓말뿐이에요

1160
01:06:03,918 --> 01:06:05,920
‎저희가 보기에

1161
01:06:06,003 --> 01:06:09,048
‎단독으로 사기를 저지른
‎범죄자입니다

1162
01:06:09,131 --> 01:06:11,801
‎대부분의 심판은

1163
01:06:11,884 --> 01:06:16,597
‎자신이 본 대로
‎정직하게 판정했습니다

1164
01:06:16,681 --> 01:06:19,767
‎경기에 베팅한 심판은
‎당신 혼자뿐이었나요?

1165
01:06:19,850 --> 01:06:21,686
‎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

1166
01:06:23,145 --> 01:06:25,982
‎정보원이나 밀고자도
‎도저히 견딜 수가 없지만

1167
01:06:26,065 --> 01:06:28,818
‎사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인간은
‎더 참을 수가 없어요

1168
01:06:28,901 --> 01:06:31,153
‎이 사건은 처음부터 은폐였어요

1169
01:06:31,237 --> 01:06:32,279
‎"NBA 심판 부서 구조 조정"

1170
01:06:32,363 --> 01:06:34,782
‎도너기 심판의 자백으로
‎NBA는 이미 피해를 봤습니다

1171
01:06:34,865 --> 01:06:38,369
‎통화 기록에 따르면
‎도너기는 2006년과 2007년 시즌에

1172
01:06:38,452 --> 01:06:40,413
‎경기의 부심에게
‎여러 차례 연락했습니다

1173
01:06:40,496 --> 01:06:45,167
‎도너기는 경기에 베팅할 때
‎스콧 포스터에게 경기 전후로

1174
01:06:45,251 --> 01:06:47,712
‎134차례 전화를 걸었습니다

1175
01:06:47,795 --> 01:06:51,549
‎도너기가 함께 일한 사람이
‎또 있었던 것 같아요

1176
01:06:51,632 --> 01:06:54,593
‎스콧 포스터라고 하는
‎또 다른 NBA 심판이 있거든요

1177
01:06:54,677 --> 01:06:55,636
‎"통화 시각 재확인 필요"

1178
01:06:55,720 --> 01:06:57,596
‎티미의 통화 기록을 보면

1179
01:06:57,680 --> 01:06:59,140
‎"그 주의 또 다른 심판들을
‎찾아볼 것"

1180
01:06:59,223 --> 01:07:01,100
‎45경기 중 42경기에서

1181
01:07:01,183 --> 01:07:04,687
‎티미와 스콧이
‎경기 전후에 통화했어요

1182
01:07:05,271 --> 01:07:06,647
‎하프 타임에도 몇 번 했고요

1183
01:07:07,940 --> 01:07:09,900
‎티미가 자기 입으로

1184
01:07:09,984 --> 01:07:12,611
‎제게 스콧 포스터라는 이름을
‎말한 적 있을까요? 없어요

1185
01:07:12,695 --> 01:07:15,531
‎제가 토미에게
‎대체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죠

1186
01:07:16,240 --> 01:07:19,535
‎티미가 스콧한테 전화할 때
‎몇 번 옆에 있었는데

1187
01:07:20,119 --> 01:07:23,247
‎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몰라요
‎통화할 때는 방을 나갔거든요

1188
01:07:24,623 --> 01:07:26,917
‎포스터와 저는
‎아주 좋은 친구였어요

1189
01:07:27,001 --> 01:07:30,713
‎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
‎하루에도 몇 번씩 통화했어요

1190
01:07:32,089 --> 01:07:36,010
‎그냥 특별한 이유 없이
‎통화한 적이 많았어요

1191
01:07:36,093 --> 01:07:39,764
‎농담도 하고
‎여러 주제로 가볍게 대화했죠

1192
01:07:40,556 --> 01:07:42,349
‎포스터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
‎전혀 몰랐고

1193
01:07:42,433 --> 01:07:45,811
‎FBI도 전면 수사를 통해
‎포스터의 혐의를 씻어 줬어요

1194
01:07:45,895 --> 01:07:47,563
‎이 일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에요

1195
01:07:47,646 --> 01:07:49,857
‎"도너기 도박 스캔들의
‎오명을 벗은 포스터"

1196
01:07:49,940 --> 01:07:52,902
‎스콧 포스터와 팻 프레이어가
‎의논 중입니다

1197
01:07:52,985 --> 01:07:54,695
‎제기됐어야 할 문제예요

1198
01:07:55,196 --> 01:07:58,032
‎스콧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
‎여전히 심판을 보고 있어요

1199
01:07:58,115 --> 01:08:01,077
‎스콧 포스터가 파울을 불었죠
‎여기서 파울을 불었는데요

1200
01:08:01,160 --> 01:08:05,331
‎제이 크라우더의 파울이라고요?
‎스콧 포스터는 그렇게 판정했네요!

1201
01:08:05,414 --> 01:08:08,918
‎놈이 심판하는 게 보일 때마다
‎'저 잡놈의 새끼' 하고 욕을 하죠

1202
01:08:09,001 --> 01:08:12,713
‎또 다른 소식입니다
‎NBA 스콧 포스터 심판은

1203
01:08:12,797 --> 01:08:15,633
‎도박 스캔들로 기소되지 않았으며
‎페도위츠 보고서는

1204
01:08:15,716 --> 01:08:18,302
‎포스터가 위법 행위에
‎가담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

1205
01:08:18,385 --> 01:08:20,137
‎"도너기의 친구라는 이유로
‎대가를 치른 심판"

1206
01:08:20,221 --> 01:08:24,809
‎포스터 가족이
‎우리와 거리를 둔 이유를 알아요

1207
01:08:25,392 --> 01:08:30,147
‎우리 가족과 가장 가까운
‎가족이라고 생각했거든요

1208
01:08:30,731 --> 01:08:35,277
‎사건이 벌어진 후 스콧 부부에게서
‎다시는 연락이 안 왔어요

1209
01:08:36,195 --> 01:08:39,073
‎저는 확신해요, NBA가…

1210
01:08:42,785 --> 01:08:46,163
‎죄송한데 잠깐 시간이 필요해요
‎일어나도 될까요?

1211
01:08:54,755 --> 01:08:58,050
‎"플로리다주 새러소타"

1212
01:09:13,566 --> 01:09:15,025
‎플래그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

1213
01:09:16,694 --> 01:09:19,238
‎이제 뭘 하고 살아야 할지
‎아이들을 어떻게 부양할지

1214
01:09:19,321 --> 01:09:22,241
‎다들 곁에 오길 꺼릴 텐데
‎어떡할지 모르겠다고요

1215
01:09:22,324 --> 01:09:27,079
‎플래그는 내가 잘못한 일을
‎계속해서 인정한다면

1216
01:09:27,163 --> 01:09:28,747
‎다 잘될 거라고 했어요

1217
01:09:28,831 --> 01:09:29,874
‎정말 그렇더군요

1218
01:09:34,670 --> 01:09:37,923
‎저는 2009년에 출소했어요

1219
01:09:38,007 --> 01:09:39,300
‎저 팀 도너기가

1220
01:09:39,383 --> 01:09:41,343
‎시카고 불스와 마이애미 히트의
‎4차전을 얘기합니다

1221
01:09:41,927 --> 01:09:43,387
‎경기 예측 결과를 팔았어요

1222
01:09:43,470 --> 01:09:45,181
‎다른 분들과
‎제 얘기를 공유하고 싶네요

1223
01:09:45,264 --> 01:09:47,349
‎도박 치료 센터에서도 일하고…

1224
01:09:47,850 --> 01:09:49,393
‎이봐, 심판, 비켜요!

1225
01:09:49,476 --> 01:09:51,979
‎필요한 건 뭐든 했어요

1226
01:09:54,064 --> 01:09:56,901
‎결국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해서

1227
01:09:57,568 --> 01:09:58,986
‎임대업을 하게 됐죠

1228
01:10:01,697 --> 01:10:06,160
‎연방 정부는 팀이 얼마나 벌었는지
‎알고 싶어 했어요

1229
01:10:06,744 --> 01:10:09,079
‎3만 5천, 4만 달러…
‎얼마로 결론이 났는지 모르겠네요

1230
01:10:09,163 --> 01:10:11,415
‎"형사 몰수 주장"

1231
01:10:11,498 --> 01:10:14,168
‎저는 팀이 그런 짓을 한 대가로

1232
01:10:14,251 --> 01:10:15,377
‎"총 3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"

1233
01:10:16,128 --> 01:10:18,589
‎얼마를 벌었는지 듣고
‎큰 충격을 받았어요

1234
01:10:19,590 --> 01:10:22,468
‎폭력 조직은 수백만 달러를 벌고

1235
01:10:23,719 --> 01:10:26,680
‎팀은 수십만 달러를 포기했죠

1236
01:10:28,557 --> 01:10:32,019
‎제 새집과 레인지 로버 차를 보고

1237
01:10:32,603 --> 01:10:33,646
‎오해하지 않았으면 해요

1238
01:10:33,729 --> 01:10:35,689
‎'궁핍해도 부족할 판에'

1239
01:10:35,773 --> 01:10:38,525
‎'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났지?'

1240
01:10:38,609 --> 01:10:39,818
‎무슨 말인지 아시겠죠?

1241
01:10:41,445 --> 01:10:44,990
‎밝힌 것보다
‎더 많이 벌지 않았다면

1242
01:10:45,074 --> 01:10:50,579
‎부유해 보이는 게
‎문제가 되진 않을 거예요

1243
01:10:50,663 --> 01:10:52,248
‎- 그렇죠?
‎- 네, 맞아요

1244
01:10:54,833 --> 01:10:56,502
‎말씀하신 것보다 많이 버셨나요?

1245
01:10:56,585 --> 01:10:57,461
‎모르겠어요

1246
01:11:05,094 --> 01:11:06,971
‎큰돈이 오갔고

1247
01:11:07,471 --> 01:11:09,765
‎재미도 있었어요

1248
01:11:12,142 --> 01:11:13,102
‎그리고

1249
01:11:13,769 --> 01:11:15,062
‎꼬리를 밟혔죠

1250
01:11:17,231 --> 01:11:20,276
‎이걸 보는 사람들이
‎제가 진실하게 말했고

1251
01:11:20,359 --> 01:11:22,945
‎인터뷰 내내
‎사실대로 얘기했다는 걸

1252
01:11:23,028 --> 01:11:24,405
‎알아주면 좋겠어요

1253
01:11:26,407 --> 01:11:29,159
‎'난 NBA 승부를 조작했어요'

1254
01:11:29,243 --> 01:11:30,411
‎'내가 그랬어요'

1255
01:11:31,078 --> 01:11:33,580
‎사실대로 말 못 한다고 해도
‎상관없어요

1256
01:11:33,664 --> 01:11:36,250
‎저는 매일 밤
‎두 다리 쭉 뻗고 잘 자거든요

1257
01:11:37,501 --> 01:11:40,045
‎점점 더 나이를 먹고 현명해지면

1258
01:11:40,129 --> 01:11:41,964
‎더 큰 그림을 보면서
‎깨달을지도 모르죠

1259
01:11:42,047 --> 01:11:45,175
‎'생각해 보니 내가 잘못했네'

1260
01:11:45,718 --> 01:11:47,720
‎그리고 누군가가 말하겠죠
‎'조작한 거야'

1261
01:11:48,804 --> 01:11:51,515
‎더 나이 먹고 현명해지면
‎인정하는 날이 올 거예요

1262
01:11:51,598 --> 01:11:52,558
‎'맞아'

1263
01:11:53,267 --> 01:11:54,643
‎그건 그 사람이 할 말이에요

1264
01:11:56,020 --> 01:11:58,272
‎절대 인정하지 않을걸요

1265
01:11:58,355 --> 01:12:01,567
‎임종 때면 몰라도
‎절대 인정 안 할 거예요

1266
01:12:02,151 --> 01:12:04,445
‎팀 말고는 아무도 모르겠죠

1267
01:12:06,280 --> 01:12:09,241
‎여전히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과

1268
01:12:09,325 --> 01:12:12,661
‎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
‎한다면 거짓말이겠죠

1269
01:12:12,745 --> 01:12:15,372
‎제가 함께 심판을 봤던
‎많은 사람을

1270
01:12:15,456 --> 01:12:17,082
‎정말 훌륭한 친구로 생각했어요

1271
01:12:17,166 --> 01:12:20,753
‎제가 그걸 망쳤다고 생각하니
‎마음이 착잡하네요

1272
01:12:22,171 --> 01:12:24,131
‎여전히 곁에 있다면 좋았을 텐데요

1273
01:12:36,435 --> 01:12:40,439
‎사람들한테 말한 것보다
‎더 많이 벌었냐고 물었을 때

1274
01:12:40,522 --> 01:12:43,567
‎모르겠다고 하셨는데
‎솔직한 답이었나요?

1275
01:12:44,485 --> 01:12:48,030
‎그런 말 한 기억이 없네요
‎내가 질문을 이해 못 했나 봐요

1276
01:12:48,113 --> 01:12:49,114
‎그렇군요

1277
01:12:49,615 --> 01:12:51,825
‎밝힌 것보다
‎돈을 더 많이 벌었나요?

1278
01:12:51,909 --> 01:12:52,993
‎절대 아니에요

1279
01:13:01,710 --> 01:13:03,212
‎"도너기의 친구 잭 콘캐넌은"

1280
01:13:03,295 --> 01:13:05,422
‎"이 사건과 관련해
‎기소되지 않았다"

1281
01:13:05,506 --> 01:13:08,675
‎"도박단 '애니멀스' 일당도
‎기소되지 않았다"

1282
01:13:09,259 --> 01:13:11,845
‎"2018년, NBA는
‎첫 공식 경기 파트너로"

1283
01:13:11,929 --> 01:13:16,225
‎"MGM 리조트와 손을 잡으면서
‎스포츠 도박을 수용했다"

1284
01:13:16,809 --> 01:13:19,895
‎"NBA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
‎스포츠 베팅 산업에서"

1285
01:13:19,978 --> 01:13:22,147
‎"이 파트너십이
‎경기의 공정성을 지키고"

1286
01:13:22,231 --> 01:13:24,650
‎"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이며
‎투명성을 제고할 거라고 밝혔다"

1287
01:13:25,818 --> 01:13:27,486
‎한 농구 심판이

1288
01:13:27,569 --> 01:13:28,404
‎"도박 스캔들"

1289
01:13:28,487 --> 01:13:30,447
‎경기 결과에 베팅했다는 혐의가

1290
01:13:30,531 --> 01:13:31,907
‎NBA를 뒤흔들고 있습니다

1291
01:13:32,825 --> 01:13:35,577
‎내가 내 인생을 말아먹었어요

1292
01:13:35,661 --> 01:13:37,079
‎"'말하지 못한 이야기' 시즌 2"

1293
01:13:37,162 --> 01:13:38,789
‎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처럼

1294
01:13:39,957 --> 01:13:41,959
‎맨타이 테오의 이야기는
‎사실이 아닙니다

1295
01:13:42,543 --> 01:13:44,211
‎잔인하고 뒤틀린 사기극입니다

1296
01:13:45,629 --> 01:13:48,799
‎스포츠 역사상
‎가장 긴 연승 기록이었어요

1297
01:13:48,882 --> 01:13:53,512
‎호주 스포츠 역사상
‎가장 멋진 날입니다

1298
01:13:53,595 --> 01:13:56,765
‎앤드원은 수백만 달러를 벌었어요

1299
01:13:56,849 --> 01:13:58,434
‎하지만 우릴 존중했을까요?

1300
01:13:59,017 --> 01:14:01,437
‎앤드원 농구입니다

1301
01:14:01,937 --> 01:14:03,522
‎그 입 처닫고 있어

1302
01:14:03,605 --> 01:14:04,773
‎우리끼리만 아는 거야

1303
01:14:05,357 --> 01:14:07,359
‎말 맞춘 대로만 얘기해

1304
01:14:08,068 --> 01:14:09,611
‎"AND1의 흥망성쇠"

1305
01:14:09,695 --> 01:14:11,196
‎"플레그런트 파울 작전"

1306
01:14:11,280 --> 01:14:12,781
‎"세기의 레이스"

1307
01:14:12,865 --> 01:14:14,408
‎"여자친구는 존재하지 않았다"

1308
01:14:15,284 --> 01:14:17,619
‎맨타이 테오의
‎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하는

1309
01:14:17,703 --> 01:14:20,372
‎허구의 인물이었어요

1310
01:14:20,873 --> 01:14:22,040
‎"말하지 못한 이야기"

1311
01:14:22,124 --> 01:14:23,250
‎그런 생각을 했죠

1312
01:14:23,333 --> 01:14:26,753
‎'미쳤다, 그게 거짓말이라면
‎장난 아니겠네'

1313
01:16:22,119 --> 01:16:27,124
‎자막: 김유경



